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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및 결산/공지

[공지] 일부 후기 포스팅 공개전환 안내

by 양털책갈피 2024. 7. 27.

 

다 식었습니다. 사실 분노를 럽뽕으로 덮은 거라서 식은 건 아니지만요.

 

대충 시기적으로 뮤즈와 슈카 내한을 연달아 다녀오면 재충전이 될 거라 믿고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습니다. 화는 다 냈으니, 다시 열심히 덕질하려 합니다.

 

다만, 이번에 후기들을 내려두고 쉬면서 생각을 좀 해봤어요. 내 기분과 별개로, 나에게 어떤 사고가 났을 때 블로그의 글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이런 생각 말입니다.

 

그도 그럴게, 후에 뮤즈 내한에서 언급하겠지만 제가 6월 중순부터 몸이 계속 안 좋았어요.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팠고, 그런 증상도 있었고요.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중에는 버틸만하지만, 한 번 그런 일을 겪으니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습니다.

 

죽는 건 그려러니 하는데, 방치될 블로그를 생각하면 좀 그래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괜히 이상한 말들이 오가는 게 싫습니다. 사람 성격이 너무 네거티브한데다 비슷한 일을 겪어봐서 그런 것 같아요. 걱정을 사서 한다는 건 양해를 좀 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진짜 하려는 말이 무어냐,

 

일단, 제가 쓴 후기만 공개로 전환하겠습니다.

 

지금 정신상태는 도파민 MAX 라서 그냥 다 풀고 싶긴 한데요, 몸이 아파서 조금 주저하게 됩니다. 완치됐다고 느껴지면, 그때는 다 풀도록 하겠습니다.

 

비공개로 유지되는 포스팅들은 아래의 6개가 되겠네요.

 

 

원고를 받고, 제가 블로그 스타일에 맞춰서 편집하고 내용 감수하고 수정하고 다 하긴 했습니다만, 제 스스로 제가 썼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그렇게 됐습니다.

 

그리고 몇몇 후기들에서도 조금씩 수정이 있을 것 같아요. 그건 제 몸 상태랑 별개로 전부터 고치고 싶던 부분들이니 크게 염두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몸 상태 완전히 회복하는데 저도 신경을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뮤즈와 슈카의 내한 후기, 리에라 팬미 후기, 그리고 잠금 걸린 어떤 SS 하나까지, 빠른 시일 내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언제나 러브라이브! 시리즈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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