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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장편3

리코(26)「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3- ※ 이 SS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아쿠아 멤버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스쿠페스1의 노말부원으로부터 유래했으며, 실존하는 인물, 장소,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그날 밤, 사무소 건물― 3층의 계단 방범문을 여는 요시코와 리코 요시코 「…….」 철컹, 끼익- ― 방범문 너머, 평범한 가정용 현관문과 신발장 요시코 「슬리퍼 꺼내줄게. 잠시만.」 뒤적뒤적 리코 「으, 응.」 ― 신발을 갈아신고, 내부로 들어서는 두 사람― 전등을 켜자 드러나는 매우 밋밋한 투룸 가정집 리코 「둘이 여기서 사는 거야?」 요시코 「에이, 설마. 여기 사람 살 곳 못 돼. 어쩌다 가끔 잠만 자.」 리코 「겉보기엔 그래도 깔끔해보이는데.」 요시코 「가구랄게 없으니까. 여기 가끔 소리도 울린다? .. 2024. 10. 1.
리코(26)「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2- ※ 이 SS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아쿠아 멤버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스쿠페스1의 노말부원으로부터 유래했으며, 실존하는 인물, 장소,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마리 「외계인…이요?」 중년 여성 「네… 경찰도, 탐정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당신이라면, 도와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부탁할게요.」 꾸벅 마리 「…아, 일단 안으로 들어오세요.」 힐끗 ― 자리에 앉은 리코에게 눈짓하는 마리― 리코 「…….」 끄덕 마리 「어떤 이야기인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드릴게요.」 중년 여성 「네… 감사합니다.」 ― 커피를 한 잔 내오는 마리― 다소 어색하게 마주 앉은 리코와 중년 여성 마리 「식사는 하셨어요?」 달칵- 중년 여성 「네… 감사합니다.」 달그락- 리코 「저기.. 2024. 7. 7.
리코(26)「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1- ※ 이 SS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아쿠아 멤버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스쿠페스1의 노말부원으로부터 유래했으며, 실존하는 인물, 장소,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그들은, ― “사쿠라우치 님, 무대로. 부탁드립니다.” ― “아, 네…!” 어느 날 갑자기, ― “꺄아악-!” ― “사쿠라우치 씨!” ― “괜찮으세요?” 내 눈앞에 나타났다. ― “아, 저기, 피아노… 피아노 앞에…!” ― “네?” ― “피아노 앞에…” 나는, ― “의자 말고는 아무것도…” ― “아……” ― “사쿠라우치 씨!” ―『…여러분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여 공연을 일시중단...』 귀신을 보게 되었다.【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CASE #01 . 귀신을 보는 피아니스트 ① ▶ 10.. 2024.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