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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생5

시키「치사토 선배, 부탁한 피로회복제 완성했어.」 ▶ 언제나의 유이가오카 ― 과학연구실,― 잡담 중인 2기생들 + 뭔가 제조 중인 시키 키나코 「그러니까 CEO도 배추 뜯어 먹는검다.」 훙훙 나츠미 「됐어요.」 메이 「배추를 왜 뜯어 먹어.」 시키 「…….」 끼릭, 끼릭, 틱- 메이 「오, 끝났냐?」 시키 「응. 완성.」 푸쉬이-- 나츠미 「이번에도 프로틴이에요?」 시키 「아니. 진통제. 치사토 선배가 부탁했어.」 쪼르르- 메이 「에, 진통제를? 왜?」 키나코 「치사토 선배 어디 아픈검까?!」 시키 「근육통.」 끼릭, 끼릭, 밀봉 끝 메이 「에이씨, 깜짝이야.」 나츠미 「그런 거면 피로회복제라고 해도 되잖아요.」 키나코 「그렇슴다.」 소난스요 시키 「근육 피로 푸는 것도 진통제야.」 ― 드르륵-― 비닐봉투 2개를 들고 과학실로 들어오는 치사토 치사토 「.. 2024. 7. 27.
이사장「이번 학기부터 유이가오카는 남녀공학입니다」 공개 사유 : 만우절이라서. 오늘 아니면 평생 못 함 - 경고문 내용 자체는 개그물입니다.이성애? 그런 거 없어요. 리에라는 자기들끼리 연애하느라 바쁩니다. 그런데 소재가 소재인지라,러브라이버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단적으로 말해, 역해요. 읽으면 토 쏠립니다. 근데 왜 썼냐고요?나도 몰라요 시발 어느 날 꿈에서 이 이야기, 이 장면들을 봤어요.ㅈㄴ 웃기더라고요. 그래서 꿈에서 본 걸 그대로 써두고 나중에 고치기로 했어요. 근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여고로 치환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유기했습니다. 이거 읽고 정신적 데미지 입는 거,책임지지 않습니다. 용기 있는 분만, 스크롤 내려주세요.▶ 2기생이 2학년인 시점, 2학기 개학날 ― 등교 중인 키나코와 나츠미 키나코 「한냐…」 터덜터덜 나츠미 「왜 그렇.. 2024. 4. 1.
나츠미「할로윈 특집 대낮괴담회」 ▶ 어두컴컴한 나츠미의 방 ― 나츠미의 휴대폰 『〔띠리링~♪〕』 나츠미 「냐하! 오니낫츠~!」 ―「오니나츠- / 오니나슷-! / 오..오니낫츠...」 나츠미 「다들 잘 보이… 아, 조명을 안 켰구나.」 딸깍 ― 이불 펴고 옹기종기 모인 잠옷 차림의 2기생 ― 바닥 한 가운데에 켜둔 손전등 하나 나츠미 「아, 됐다. 어흠! 오늘은 해피 할로윈! 할로윈 특집 오니낫츠 방송이랍니다?」 시키 「오-」 짝짝짝 키나코 「오오-!」 짝짝짝 나츠미 「음- 할로윈 하면 역시 코스프레! …입니다만, 오늘은 파자마로 만족해주세요~」 메이 「…….」 뚜웅- 나츠미 「자, 메이도 표정 풀어요. 코스프레 하고 싶던 건 알지만.」 냐하 메이 「아니거든.」 시키 「메이.」 어깨 톡톡 메이 「왜.」 시키 「졸리면 자도 돼.」 메이 「.. 2023. 10. 31.
메이「바보 취급 하지 마!」& 시키「#@!?&¿%」 - 1 - ▶ 1학년 교실, 쉬는 시간 ― 자리에 앉아 음악 듣는 메이, 창가의 키나낫쮸 ― 메이 「♬~♪」 고개 살랑살랑 키나코 「메이 쨩은 지금 뭐 듣고 있는검까?」 나츠미 「스쿨 아이돌 노래 아닐까요?」 【바보 취급 하지 마!】 메이 「흐헤헤…」 배시시 키나코 「뭔지 몰라도 엄청 좋아하는 노래가 확실함다. 나츠미 쨩은 궁금하지 않슴까?」 나츠미 「궁금하다면 궁금하긴 하지만-」 흐음 키나코 「?」 나츠미 「메이 성격을 생각해보면,」 … 나츠미 『냐하~! 메이, 뭐 듣고 있어요?』 메이 『모, 몰라도 돼!』 화들짝 … 나츠미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요?」 키나코 「나츠미 쨩의 머릿속에 있는 메이 쨩은 너무 까칠함다.」 나츠미 「수줍음이 많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메이 「〔흥얼흥얼~〕」 키나코 「CEO가.. 2023. 6. 24.
시키(21)「New Year Update」 ▶ 1월 1일, 약 오전 4시. 이누보사키(犬吠埼) ※ 이누보사키, 일본의 일출 명소 중 하나 ― 이누보사키 등대 근처 주차장 ― 운전석 시키, 조수석 메이, 뒷좌석 키나코&나츠미 시키 「도착.」 부릉부릉, 핸들 빙글빙글 메이 「생각보다 금방 오네.」 시키 「응.」 주차 중 나츠미 「으음- 어두워서 사람이 있는지는 잘 안 보이네요.」 창밖 기웃기웃 키나코 「확실히. 가로등 없는 곳은 깜깜함다.」 메이 「걸을 수 있으려나…」 키나코 「아, 메이 쨩은 눈이 나쁘니까…」 나츠미 「그럼 선배들 도착하기 전까지 차에 있죠. 춥기도 춥고.」 메이 「안 돼. 자리 잡으려고 일찍 온 거잖아.」 키나코 「하지만 걷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안 됨다!」 나츠미 「해변은 모래사장이라 더 위험하다구요?」 메이 「안경이라도 쓰면 어.. 202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