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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보존서고

[메모] 라디오SS 아이디어 모음

by 양털책갈피 2024. 6. 28.

※ 까먹을 것 같아서 메모하는 김에 대충 나츠마리 끝나면 이런 거 올라온다는 이야기.


두 사람은 우라에선 사이가 좋습니다


# 제목 O 코너 O 

① 꽃 피는 도서관

"히노시타 카호쿠니키다 하나마루의 문학 나들이 ♬"

 

  • 퍼스널리티 : 쿠니키다 하나마루(아쿠아), 히노시타 카호(하스노소라)
  • 기간 : 매우 높은 확률로 머니샤니 종료 직후
  • 갱신 : 미정( 1회 + 12회 구성)

전공을 살린 머니샤니에 이어, 본업을 살린 라디오로 북-토크(Book-Talk) 형태의 SS를 기획 중입니다. 하나마루는 일본 문학, 카호는 세계 문학을 테마로 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책과 작가는 두 사람이 읽을 법한 책 중에서 제가 좋아하거나 다루기 쉬운 것들로 골라볼까 합니다. 시청자 참여 코너는 아직 미정입니다. 코이센도처럼 사연을 받을지, 머니샤니처럼 퀴즈같은 컨텐츠로 할지,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생각해볼까 합니다.


② 365일 야키니쿠 대작전

"쇼우 란쥬토죠 노조미의 야키니쿠 정벌-!"

 

  • 퍼스널리티 : 토죠 노조미(뮤즈), 쇼우 란쥬(니지)
  • 기간 : 높은 확률로 꽃 피는 도서관 종료 후
  • 갱신 : 미정(월 1회 + 12회 구성)

다들 한 번은 생각해봤을 니쿠다이스키 듀오. 란쥬와 노조미가 방송 중에 고기 구워먹으면서 이래저래 고기의 미학에 대해 해설하는 SS 입니다. 부위별 맛과 요리법, 해체 방법, 소-돼지-닭을 벗어나 다른 이색육류들(ex.캥커루)도 다뤄보고 할 생각입니다. 논땅은 란쥬 돈으로 고기 먹고, 란쥬는 고기 먹으러 다닐 친구 생기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 제목 O 코너 X 

① 토마리와 솜사탕 공장

"오니츠카 토마리쿠로사와 루비의 비밀스러운 과자파티..?"

 

  • 퍼스널리티 : 쿠로사와 루비(아쿠아), 오니츠카 토마리(리에라)
  • 기간 : 미정
  • 갱신 : 미정(월 1회 + 12회 구성)

양갈래 머리 여동생들이 간식 먹으며 대화하는 귀엽고 잔잔한 라디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캐릭터와 제목만 생각했지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토마리가 애니에 나와야 뭘 좀 쓸 것 같습니다.


② 펭귄은 남극에 산다

"쿠로사와 다이아유기리 츠즈리의 리얼 버라이어티"

 

  • 퍼스널리티 : 쿠로사와 다이아(아쿠아), 유기리 츠즈리(하스노소라)
  • 기간 : 미정
  • 갱신 : 미정(월 1회 + 12회 구성)

안드로메다 분위기의 SS를 쓰고 싶어서 생각해낸 컨셉입니다. 둘이 미니게임도 하고, 청취자 사연 받아서 별 이상한 얘기를 다 하는 그런 내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신의 집에 갔을 때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붕어빵 먹을 때 머리부터 먹는 게 맞는지 토론한다거나, 빨간색 물건 100개 말하기라던가, 쓸데없는 것들 이것저것 시켜볼 생각입니다. 아마 평소에 듣는 캐스트들의 라디오와 가장 유사한 내용이지 않을까 합니다.


# 제목 X 코너 O 

① 가제) 비기너즈 라디오

"와타나베 요우사쿠라코지 키나코의 용기 있는 한 걸음"

 

  • 퍼스널리티 : 와타나베 요우(아쿠아), 사쿠라코지 키나코(리에라)
  • 기간 : 미정
  • 갱신 : 미정(월 1회 + 12회 구성)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던 중에 요우와 키나코 모두 솔로곡 제목에 비기너즈(Beginner's)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구상한 SS입니다. 입학, 입사, 창업, 결혼 등 새로운 시작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채워넣을 생각입니다. 좀 더 세련된 or 재밌는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는 "비기너즈 라디오" 라고만 부를 텐데, 내용과 코너는 대략 짜여진만큼 제목만 나오면 곧바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② 가제) 모노크롬 플라이트

"시부야 카논오사카 시즈쿠의 소중한 그대에게"

 

  • 퍼스널리티 : 오사카 시즈쿠(니지가사키), 시부야 카논(리에라)
  • 기간 : 미정
  • 갱신 : 미정(월 1회 + 12회 구성)

(개인적으로 은근히 닮았다고 느끼는 두 사람) 카논과 시즈쿠가 전하는 서정적인 SS입니다. 치유라고 말하기엔 소소하고, 위로라고 말하기엔 가벼운 내용으로 청취자들에게 힘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디오가 될 것 같습니다. 둘이 음악과 연극이라는 예술 이야기도 나누고, 큰틀만 쥐어주고 둘이 하고싶은대로 이끌어가게 하려 합니다. 그리고 시즈쿠가 카논 센빠이라고 불렀을 때, 카논이 활짝하고 웃는 게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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