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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쿠6

카나타「메리프 vs 잠만보」 ▶ 어느 날의 동호회실 ― 닌텐도 여러대를 잡고 있는 카스미, 시즈쿠, 리나 ― 엠마 무릎에 누워 있는 카나타 카스미 「아니, 이쪽이라니까.」 시즈쿠 「아니라니까!」 카스미 「카스밍이 맞다고!」 시즈쿠 「아니야!」 리나 「자, 양쪽 다 일리 있으니까. 그만.」 진정해 진정 ノレcイ´=ω=) 「오늘도 평화롭네~」 ╰*(..^ヮ^..)*╯ 「그러게~」 ノレcイ´=ω=) 「뭐하는 걸까? 저렇게 시끌시끌.」 ╰*(..•ヮ•..)*╯ 「아마 게임이겠지? 얘기 들어보면- 퍼즐 게임 아닐까? 페이튼 교수 시리즈 같은 거.」 ノレcイ´=ω=) 「이야- 똑똑하네-」 ― 시즈카스 『〔뭔가 이러쿵저러쿵〕』 ― 리나 「그냥 둘 다 닮은 거로 하자.」 ノレcイ´=ω=) 「웅? 『닮았다』는데?」 ╰*(..•ㅅ•..)*╯ 「오잉?.. 2023. 6. 4.
시즈쿠「메멘토모리」 시즈쿠 「…네?」 ― 앞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Memento mori】 ▶ 어느 날의 동호회실 카스미 「저기, 아유무 센빠이.」 소매 쭉쭉 아유무 「응? 왜 그래, 카스미 쨩?」 카스미 「저기.」 → 시즈쿠 아유무 「?」 기웃 ― 멍하니 창가에 앉은 시즈쿠 ― 시즈쿠 「…….」 멍- 카스미 「요즘 시즈코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아유무 「음- 조금 센티멘탈한 분위기이긴 한데… 그런가?」 카스미 「그게… 평소에도 기운이 없다고나 할까, 정신이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같아요.」 아유무 「흐음…」 걱정 세츠나 「무슨 일 있는 걸까요?」 불쑥 아유무 「아, 세츠나 쨩.」 카스미 「세츠나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죠?」 세츠나 「음- 확실히 평소랑 다르다면 그런 쪽이니까요!」 끄덕끄덕 아유무 「카스미.. 2022. 11. 2.
시즈쿠「소금공주 이야기」 ― 지난 이야기! 자체제작 연극을 만든 오사카 시즈쿠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 1, 2학년 멤버들에게 배우로서 출연을 제의하고, 이것을 동호회 3학년 멤버들 앞에서 시연하게 되는데… 카나타 「응? 이거 지난 이야기가 있었어? 못 봤는데?」 미아 「아니, 없었어.」 카린 「빌드업하기 귀찮아서 저렇게 날렸대.」 엠마 「헤에- 그렇구나」 jΣミイ˶òᴗó˶リ 「자! 연극을 시작할테니 조용히 해주세요!」 의욕뿜뿜 【소금공주 이야기 by. 오사카 시즈쿠】 ▶ 니지가사키 소강당, 최전열에 앉은 3학년.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 위 의자에 앉은 시오리코 ― 옛날 옛날, 어느 세상에 덧니나라가 있었어요. 덧니나라에는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인 소금공주가 살고 있었답니다. 시오리코 「…….」 ― 소금공주는 착하고 올곧은 성격에 현.. 2022. 10. 14.
시즈쿠「사투리 소녀는 뭔가 귀엽지」 ▶ 어느 날의 니지가사키 ― 동호회실, ― 테이블, 도둑잡기 중인 1학년&미아 ― 소파, 패션잡지 읽는 엠마카린 + 엠마 무릎 베고 자는 카나타 카스미 「응? 갑자기?」 시즈쿠 「응? 아니야?」 카스미 「응?」 시즈쿠 「응?」 미아 「뭐야, 둘이. 아까부터 똑같은 말만 하고. 자, 리나.」 리나 「응. 7. 다음. 시오리코 쨩.」 시오리코 「네.」 카드 뽑 【사투리 소녀는 귀엽다】 시즈쿠 「저기, 잠깐만.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간 거 아니야?」 리나 「사투리 얘기 말이야?」 시즈쿠 「사투리 귀엽지 않아?」 시오리코 「딱히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미아 「난 사투리가 어떤 지도 몰라.」 카스미 「그리고 사투리는 뭐랄까… 좀 거친 것도 있잖아. 귀여운 느낌이랑은 거리가 멀지 않아?」 시즈쿠 「.. 2022. 6. 5.
시즈쿠「웃음이 서툰 그대에게」 ▶ 어느 날의 니지가사키, ― 시즈쿠 「〔사뿐사뿐- 쫄래쫄래-〕」 동호회실 가는 중 시즈쿠 「♬~♪♩」 뚯뚜루- ― 동호회실 문, 드르륵 시즈쿠 「오사카, 입장합니다~ 아무도 없나요?」 빼꼼 ― 거울 앞에 서 있는 리나 시즈쿠 「아, 리나 ㅇㅑㅇ…!」 깜짝 리나 「…….」 커터칼 드르륵 시즈쿠 「리나 양!」 후다닥 리나 「아, 시즈쿠 쨩.」 ― 커터칼 홱- 시즈쿠 「뭐하는 거야! 지금!」 리나 「…?」 멀뚱- 시즈쿠 「왜 칼을 들고… 아니, 왜…」 말잇못 리나 「…아.」 상황파악 끝 ― 설명 중 시즈쿠 「엣.」 리나 「그래서 그런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아, 착각하게 해서 미안.」 리나쨩 보드 -미안- 시즈쿠 「하아- 아니, 앞머리 자른다고 커터칼을 쓰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 리나 「한 번도 해본.. 2021. 12. 4.
시즈쿠「미후네 그룹이 대기업은 아니죠.」 ▶ 파자마 파티 다음 날, 정오의 카스밍 하우스 시즈쿠 「중화학공업에 IT 산업을 경영하고 있지만, 지금 재무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잖아요? 야구단도 없고, 주가도 저희 오사카 그룹보다 뭐, 살~짝 낮은 수준이고.」 피식 시오리코 「그건 예상치 못한 재난 때문입니다. 그러는 오사카 픽처스는 깨끗하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문화 산업이라면, 다른 기업보다도 이미지 관리가 중요할 텐데요. 초기에 마약 스캔들 때문에 주가가 반 토막 난 건 기억 못 하시나요?」 째릿 시즈쿠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미후네 씨. 굳이 옛날이야기를.」 손부채질 시오리코 「어이가 없는 건 제 쪽입니다. 미후네 그룹이 오사카 픽처스에 채권을 발행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말이죠. 아무리 돈이 급해도, 저런 블랙 기업에 손을..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