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이보쇼, 오니낫츠.」
나츠미 「뭔데요.」
마리 「연말에 일정 있으시오?」
나츠미 「아마 아직은 없을 걸요?」
마리 「그럼 같이 바다나 보러 가실라우?」
나츠미 「뜬금 없이 뭔 소리에요. 그리고 말투는 또 왜 그런 건데요.」
마리 「원래 마뤼는 연말이 되면 센치해지거든.」
나츠미 「전혀 그런 얼굴이 아닌데요.」
마리 「그래서 바다 보러 갈 거야, 말 거야?」
나츠미 「일본에 널린 게 바다인데 굳이 보러 가야 될까요.」
마리 「그럼 이탈리아 가자.」
나츠미 「네?」
마리 「상하이도 다녀왔는데, 이탈리아도 한 번 가봐야지.」
나츠미 「무슨 논리예요, 그거.」
“오니츠카 나츠미・오하라 마리의 빛나는 경제학”
나츠미 「Money는 언제나~」
마리 「Shiny~!!」
【Money는 언제나 Shiny #09】
나츠미 「네~ 자본주의의 지배를 받는 강인한 노동자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마리 「우주최초, 아이돌이 진행하는 경제라디오 머니샤니의 퍼스널리티 오하라 마리입니다.」
나츠미 「마리 씨와 어째저째 9회차까지 달려온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입니다.」
마리 「에- 오늘은 시간상 여러 이야기들을 빠르게 패스패스 하고, 진행하도록 합지요.」
나츠미 「먼저 지난 달, 10월의 퀴즈 정답 발표입니다. 정답은 콧치라- 데덴.」
마리 「10월 퀴즈의 정답은 마뤼 스태그플레이션, 오니낫츠 존 롤스였습니다.」
나츠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자! 이어서 오늘의 첫 번째 곡부터 듣고 가시죠!」
마리 「신나는 헤비메탈 곡입니다. 아마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호불호는 좀 갈리겠지만.」
나츠미 「나츠마리의 머니샤니가 보내드립니다. Linkin Park의 《Heavy Is the Crown》.」
▶ 첫 번째 코너
― 마리 「예측불가능? Guilty economics!」
마리 「이야- 금요일 대낮부터 헤비메탈 틀고 난리다 그렇지?」
나츠미 「뭐 언제는 안 이랬어요? 3횐가 4횐가, 그때부터 이미 우리 맘대로 했는데.」
마리 「암~ 그렇고 말고. 그런 의미로, 마뤼는 오늘 그동안 쭈-욱 밑밥 깔았던 그 이론을 강의하겠습니다.」
나츠미 「오니츠카 분해법이요?」
마리 「아니, 그거 말고. 이름은 비슷합니다. 바로 옥사카 분해법(Oaxaca decomposition)입니다.」
나츠미 「이름 한 번 살벌하네요.」
마리 「음- 아마 경제학을 전공한다고 치면- 3, 4학년? 이때쯤 배울 건데, 비전공자가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나츠미 「헤에- 그럼 이거보다 더 어려운 것도 있단 거예요?」
마리 「당연하지. 요-랑 같이 했던 게임 이론의 심화라거나, 후생경제학이라거나, 이중차분법, 행동 경제학 등등 많지?」
나츠미 「마리 씨가 생각하는 젤 어려운 건 뭐예요?」
마리 「나? 행렬 대수와 최적화 기법을 이용한 경제 모델링.」
나츠미 「예?」
마리 「봐, 못 알아 듣잖아.」
나츠미 「다음주에 하는 건 아니죠?」
마리 「에이, 설마. 다음주에는 쉬운 거 할 거야. 자, 아무튼! 마뤼 코너의 끝판왕! 옥사카 분해법을 분해하러 갑시다! 그래프부터 보여주시죠!」
나츠미 「이거도 GPT 그 녀석 작품데스노?」
마리 「Yes~ 이야, 덕분에 일이 편해졌단 말이지. 자, 일단 눈으로 보기엔 어떻습니까?」
나츠미 「음- 걱정한 것보단 평범한데요.」
마리 「그렇지? 이제 이걸 분해하면서 정확히 이해를 해봅시다. 일단 옥사카 분해법은 두 집단의 임금 격차를 해석하는 모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나츠미 「임금격차. 네-」
마리 「지금 그래프의 가로축은 교육수준, 세로축은 임금입니다. 즉, 교육 수준에 따른 임금 격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나츠미 「임금의 그래프 수식은 저기 위에 있네요. 20+2S, 10+S.」
마리 「그렇지. 1차 함수니까 두 그래프를 비교하면, 파란색이 y절편도 크고, 기울기도 크다. 즉?」
나츠미 「기본 월급도 쎄고, 월급 오르는 것도 크다는 뜻이죠?」
마리 「Oh, 정확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의미가 없겠지. 오니낫츠, 파란색이라 노란색이랑 "진짜 차이"는 뭘 것 같아?」
나츠미 「네? 아까 교육 수준에 따른 거라 그러지 않았어요?」
마리 「교육수준은 가로축이잖아. 가로축, 그러니까 교육수준 값이 같다고 해봐. 저기 S=8에 표시되어 있지?」
나츠미 「네.」
마리 「근데 파랑이랑 노랑이랑 임금 W값이 다르지? 오니낫츠 말대로 교육수준만 다루는 그래프라면, 둘이 같을 거 아냐.」
나츠미 「…아? 아, 음. 그러니까, 교육수준에 따라 파랑이든 노랑이든 임금은 오르는데, 교육수준이랑 관계 없이 임금 차이가 있다, 이 얘기예요?」
마리 「그렇지. 정확하게 봤네. 봐, 똑같은 교육 수준이어도 파란색인 A가 노란색인 B보다 항상 높다는 뜻이잖아.」
나츠미 「왜 그런건데요?」
마리 「여기서 학자들이 말하는 거야. "보이지 않는 구조적 차별이 존재한다".」
나츠미 「헤에-」
마리 「그래서 교육수준처럼 그래프의 축으로 설명하는 차이를 "설명 가능한 부분", 수식으로만 알 수 있는 차이를 "설명 불가능한 부분" 이라고 말해.」
나츠미 「설명 불가능한 부분이 구조적 차별이란 거고요.」
마리 「맞아. 그래서 이걸 보기 쉬운 수식으로 고치면, 이렇게 돼.」
나츠미 「오, 보기 쉽네요.」
마리 「이제 저 2개의 수식에서 A-B를 하면, 두 그룹 사이의 임금 격차를 해석하는 수식과 그래프가 나오겠지?」
나츠미 「갑자기 외계어가 됐는데요.」
마리 「특성차이를 S, 각 그룹의 보상을 β, 차별적 보상을 γ로 바꿔 쓴 거야. 그리고 옆에 A이냐 B냐 기호를 단 거고.」
나츠미 「…그렇군요.」
마리 「우리가 주목할 건 저기 보라색 수식에서 + 로 나뉜 3개의 묶음이야. 저걸 그래프에서 찾아볼 거 거든.」
마리 「자, 봐. 위에 수식에서 우리가 SA랑 SB 값을 따로 정했어. 연두랑 핑크.」
나츠미 「네.」
마리 「임금격차를 표현하는 수식은 WA-WB다. 그렇지? 뭐랑 같아?」
나츠미 「어- ①+②+③이요.」
마리 「그래. 저 ①+②+③이 각각 위에 수식에 나온 (γA - γB), βB(SA-SB), SA(βA - βB)가 돼.」
나츠미 「진짜예요?」
마리 「그럼, 당연하지. 먼저 (γA - γB)부터 찾아볼까? 몇 번이야?」
나츠미 「빨강에서 노랑 빼니까 1번이요.」
마리 「정답! 다음 βB(SA-SB)는?」
나츠미 「몰라요. 뭔데요?」
마리 「일단 SA-SB는 어딨는데?」
나츠미 「저기 핑크에서 연두 뺀 거요.」
마리 「그렇지. 저기를 잘 봐. 1차함수에서 기울기는 어떻게 구하는지 알지?」
나츠미 「y 변화량 ÷ x 변화량이요.」
마리 「그거 그대로 하면 돼. ② ÷ (SA-SB) = 기울기. 기울기는 βB. 그러니까 ②는?」
나츠미 「βB(SA-SB)..?」
마리 「그래, 그러니까 보라색 수식의 두 번째 부분은 ②가 되지. ③은 어떻게 될까?」
나츠미 「파란선에서 빨간선 뺀 거니까… SA(βA - βB)?」
마리 「정답입뉘다!」
나츠미 「와씨, 개빡세네.」
마리 「신기하지 않아? 저 복잡한 수식이 그래프 하나로 다 설명되잖아.」
나츠미 「하나도 안 신기하거든요! 복잡하기만 복잡하구만!」
마리 「Nope! 지금 배운 것만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구? 잘 봐, 우리 이거 계산 할 때, S 값이 달랐지?」
나츠미 「네? 아, 네.」
마리 「그 말은, 우리가 한 그래프 해석이 두 가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돼. 첫째는 서로 다른 차별적 구조를 가진 그룹의 임금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
나츠미 「둘째는요?」
마리 「서로 다른 교육수준 S를 가질 때도 임금격차를 계산할 수 있다는 것. 즉, 교육수준처럼 설명 가능한 부분도 계산, 기울기와 y절편 같은 설명 불가능한 부분도 계산한다는 거지.」
나츠미 「…그렇군요.」
마리 「못 알아 들었음 모른다고 해.」
나츠미 「아, 아니에요. 알아요. 이해했어요. 언더스탠드! 아이 어그리!」
마리 「…음, 뭐 알았어.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들께서 직접 공부해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두 번째 곡 보내드리죠! 오니낫츠!」
나츠미 「하-이. 이야, 컨셉 참 지독하네요.」
마리 「뭐 어때, 재밌으면 됐지.」
나츠미 「그 모차르트의 아이네 어쩌고 노래 이후로 연주곡은 두 번째네요. 들으면 똑똑해지는 곡, IDIOTAPE의 《Melodie》.」
▶ 두 번째 코너
― 나츠미 「CEO 오니낫츠, 오니패셔널을 줄게요☆」
나츠미 「두 번째 코너는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가 금융·경제 이슈나 용어에 관해 해설 및 코멘트하는 코너입니다.」
마리 「예예~ 록 앤 롤~」
나츠미 「오늘의 오니낫츠 주제는 뭘까요, 마리 씨 발표 부탁드립니다.」
마리 「빰빰빰빰빠~ 팟캉! "어느덧 대입의 계절! 경제학과를 가려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나츠미 「따지고 보면 저희 고등학생인데.」
마리 「안의 사람이나 작가님이나 어른이니까 넘어가시죠, CEO.」
나츠미 「이럴 때 보면 제4의 벽을 맨날 부순단 말이죠.」
마리 「뭐 어때~ 자, 그래서. 우리가 대충 어른이다 치고! 경제학 전공했다 치고! 얘기를 해봅시다.」
나츠미 「원론이긴 한데요.」
마리 「?」
나츠미 「사실 가서 잘해야 취업이 잘 되지, 경제학 학사 타이틀만 딴다고 취업이 잘 되진 않죠.」
마리 「그건 어딜 가나 똑같을 텐데.」
나츠미 「그건 그렇죠.」
마리 「잘하기가 힘들다, 뭐 그런 뜻으로 말하고 싶은 거지?」
나츠미 「음- 아마도요? 일단 경제학에 환상을 갖지 않았으면 해요. 돈을 잘 벌 수 있게 된다거나, 주식 투자를 잘한다거나.」
마리 「그런 건 경영학과 얘기지.」
나츠미 「경제학 보다는 경영학이죠. 음- 그리고 이건 직설적인 얘긴데, 경제학과 가면요.」
마리 「가면요?」
나츠미 「마리 씨가 가르친 걸 맨날맨날 해야 돼요.」
마리 「어머~ 싫다, 증말.」
나츠미 「수학을 싫어하면 배울 게 없습니다! 해봐야 경제사, 경제철학 이런 거 배워요!」
마리 「그건 재밌어?」
나츠미 「역사랑 윤리랑 비슷해요. 언제 누가 뭐 했네, 그 정도?」
마리 「그거만 들어도 졸업되나?」
나츠미 「보통은 필수과목이 있고 그걸 들어야겠죠? 작가님 나온 학교도 그랬죠?」
마리 「…오호, 오호. 미시, 거시, 계량경제학, 국제경제학?」
나츠미 「봐요. 특히 계량경제학. 저거는.」
마리 「통계학이지.」
나츠미 「우리 라디오에서 다루지도 않았잖아요. 어려워서.」
마리 「그렇지~ 아무튼 그래서 오니낫츠는 경제학과를 비추천한다? 가지 마라.」
나츠미 「본인이 의지가 있다면 가도 되겠죠. 근데 성적 맞춰서 간다거나, 무슨 로망이 있어서 간다거나, 그건 아니죠.」
마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케인스, 폰 노이만, 존 내쉬처럼 똑똑하진 않지.」
나츠미 「뭣보다 그 사람들은 본업이 수학자였다고요.」
마리 「그래도 경제학과만의 장점이 있을 거 아니야?」
나츠미 「글쎄요. CPA 같은 시험 준비하기 좋다?」
마리 「합격하긴 어렵지만.」
나츠미 「아니면… 잘만 풀리면 중앙은행이나 월가에 간다거나.」
마리 「그, 뭔가 학문적으로 밧큥! 하고 오는 장점은 없어?」
나츠미 「그런 게 필요하면 인문대를 가야죠. 숫자랑 그래프만 보면서 뭐가 즈큥도큥 해요?」
마리 「그런 변태들이 있을 수도 있지.」
나츠미 「어으, 저는 이해 못 해요!」
마리 「너무하구만. 음- 마뤼는 말이지? 경제학과를 간다면, 음…」
나츠미 「봐요, 장점 없죠?」
마리 「…그러게. 이 학문으로서의 장점이 어떻게 하나도 없냐.」
나츠미 「저는 제일 이해 안 되는 게 실생활에 도움된다, 세상을 해석한다, 이런 거 거든요.」
마리 「틀린 말은 아니지 않아?」
나츠미 「그런 걸 원하면 통계학과를 가야죠. 경제학은 그냥 통계학의 도구예요, 도구.」
마리 「보통 그 반대라고 할 텐데.」
나츠미 「수학 좋아하고 분석적인 성격이면 통계학과를 가세요! 여러분! 경제학은 안 돼요!」
마리 「신랄하구만, 오니낫츠.」
나츠미 「그리고 경제학은 실생활에 적용하기엔 너무 이상적이에요. 경제학의 대전제 알죠?」
마리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며 합리적이다."」
나츠미 「이기적일 수는 있는데 합리적이에요?」
마리 「오니낫츠만 봐도 아니지.」
나츠미 「그죠ㅋㅋㅋㅋㅋㅋ」
마리 「ㅋㅋㅋㅋㅋㅋ」
나츠미 「물론 요즘에는 비합리적인 행동까지 고려한 이론들이 나오곤 합니다! 그리고 환율이나 금융처럼 도움되는 얘기도 분명 있고요! 하지만!」
마리 「그래도 로망만 보곤 가지 마라.」
나츠미 「이상입니다!」
마리 「음- 뭐, 그래. 본인이 하고 싶다면야 안 말리겠지만.」
나츠미 「일단 마리 씨 강의를 한 번이라도 이해 못 했으면 가지 마는 데스노.」
마리 「기초 중의 기초니까.」
나츠미 「자, 이제 세 번째 노래 틀고, 클로징 하죠. 마리 씨!」
마리 「예이- 오늘의 세 번째 곡, 들어주세요. Queen의 《Don’t Stop Me Now》」
▶ 클로징 코너
나츠미 「본 라디오는 채널 Natumari에서 송신, 오니츠카 나츠미・오하라 마리의 경제 전문 라디오 머니는 언제나 샤이니입니다.」
마리 「퍼스널리티 오하라 마리입니다.」
나츠미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입니다.」
마리 「자! 벌칙 드가자!」
나츠미 「먼저 지난달의 예측과 종가입니다. 오니츠카가 하락, 오하라가 상승, 그리고 10월의 종가는 2,925엔이었죠.」
마리 「자~ 봅시다!」
나츠미 「짜란! 11월 14일 종가 2,605엔! 오니츠카 나츠미의 승리!」
마리 「와- 이게 지네.」
나츠미 「애초에 3,000엔에 가까웠기 때문에 당연히 떨어지는데스노. 자, 그럼 벌칙을 받아보실까요~」
마리 「벌칙은 뭡니까, CEO 오니낫츠.」
나츠미 「짜잔! "패배한 퍼스널리티의 1회 출연료를 분해하여, 승리한 퍼스널리티와 유의미한 임금격차를 낸다." 얏따!!!」
마리 「뭔 벌칙이 이래요? 오니낫츠는 내가 월급 못 받는 걸 왜 이렇게 좋아해?」
나츠미 「개꼬신데스노.」
마리 「내 출연료 분해해서 오니낫츠가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잖아!」
나츠미 「그거야 모르죠? 그리고 원래 사람은 타인의 불행을 보고 행복해한다- 랍니다? 아, 이거 뭔가 전문용어가 있었는데.」
마리 「샤덴프로이데. 독일어.」
나츠미 「아, 맞다, 맞다. 그거데스노.」
마리 「…네, 그래서 제 출연료는 갈기갈기 조각날 예정이고요, 나중에 이 건은 노동청에 신고를 하든 하겠습니다. 두 번이나 월급을 뺏기다니.」
나츠미 「그러게 내기에서 이겼어야죠. 자! 다음달 예측하시죠!」
마리 「스읍- 솔직히 이번엔 오를 걸? 오른다!」
나츠미 「그럼 저는 내려간다가 되겠네요.」
마리 「퀴즈는 안 내는데 벌칙 코너는 살아있고, 웃기는 일이구만.」
나츠미 「그러게요. 자, 이제 오시라세입니다. 에- 이번에 퀴즈 안내가 없는 걸 보고 다들 아셨겠지만! 다음달 12월 전달을 끝으로.」
마리 「나츠마리의 머니샤니는 종료됩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츠미 「감사합니다! 아직 마지막 10회! 12월 15일에 전달드릴 마지막 회가 남아있으니, 끝까지 많은 청취를 부탁드립니다!」
마리 「별도의 퀴즈는 없으며, 보다 가벼운 토크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오시라세였습니다!」
나츠미 「채널 Natumari, 머니는 언제나 샤이니는 여기서 인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마리 「퍼스널리티 오하라 마리,」
나츠미 「오니츠카 나츠미였습니다!」
나츠마리 「마지막회에서 봐요~!!」
마리 「쌰이니!」
나츠미 「오니낫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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