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미 「대망의 슈퍼스타 3기 방영! 마리 씨,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마리 「일단 관련 주식을 전부 팔아치웠고요.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나츠미 「아, 좀. 후배들이 고생하면 응원 좀 해줘요!」
마리 「기대를 하면 큰 일 나는 거야. 기대를 버리시게, CEO 오니낫츠.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나츠미 「우리도 불안하긴 똑같거든요? 우리가, 키나코랑 얼마나 고생했는데…」
마리 「야야야야, 분위기 안 좋다. 딴 얘기하자, 딴 얘기.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나츠미 「딴 얘기 뭐요?」
마리 「음- 그러게. 아, 그래도 노래는 좋더라.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나츠미 「그걸 위로라고 하는데스노. 그리고 아직 1, 2화 스토리 괜찮잖아요.」
마리 「그건 맞지.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나츠미 「그럼 칭찬이나 격려 좀 해줘요.」
마리 「안타깝지만 나는 오니낫츠에게 친절할 생각이 단 하나도 없다구.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나츠미 「하면 토마리 불러올게요.」
마리 「Oh, 이번 분기 패권작은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3기입뉘돠~! 채널 오니낫츠 구독 부탁드려요~ 」
“오니츠카 나츠미・오하라 마리의 빛나는 경제학”
나츠미 「Money는 언제나~」
마리 「Shiny~!!」
【Money는 언제나 Shiny #08】
나츠미 「네- 여러분 또다시 한달만에 인사드립니다. 경제전문 라디오 머니샤니의 오니츠카 나츠미입니다.」
마리 「오니낫츠의 파트너 퍼스널리티 오하라 마리입니다.」
나츠미 「라디오 준비 기간 동안 이래저래 이슈가 참 많았는데요, 음- 일단! 저희 리에라의! 신 애니메이션 이야기만 조금 할까요?」
마리 「음- 그러지, 뭐. 한 30초 정도는 홍보 허락할게요.」
나츠미 「에- 아직 방영 초기입니다만! 이번에는 정말정말 재밌을 테니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리 「적어도 우리 라디오보다는 재밌겠죠.」
나츠미 「아이참 그걸 말이라고.」
마리 「아, 좀 그랬나?」
나츠미 「머니샤니 보단 훨씬 재밌죠.」
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츠미 「ㅋㅋㅋㅋㅋㅋㅋ」
마리 「그건 그거고, 네, 우리 리에라 많은 사랑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아쿠아의 오하라 마리로서 부탁드립니다.」
나츠미 「아유, 감사합니다.」
마리 「자- 그럼 우리 라디오 얘기로 진행을 해보시죠. 우선 지난 달의 퀴즈 정답부터 보겠습니다. 코치라~」
나츠미 「마리 씨 퀴즈는 오늘 마리 씨 코너에서 설명하기로 했죠?」
마리 「Yes~ 오늘은 AD-AS 모형에 대해 배울 겁니다. 나츠미 거는-」
나츠미 「답은 콩코드 효과지만, 매몰비용의 오류도 정답으로 승인할게요. 생각보다 매몰비용의 오류로 보내주신 분들이 많았거든요.」
마리 「후무후무. 그나저나 콩코드 그거 어디서 들어본 그거다, 그거.」
나츠미 「그거 맞아요. 어원은 초음속 여객기지만요. 제 퀴즈는 막 이슈가 되던 거라서 많이들 맞히셨겠죠?」
마리 「음- 그랬겠지. 자, 그럼 퀴즈를 잘 완수했으니 Reward를 받아야겠지?」
나츠미 「그 말 하고 싶어서 밑밥 깐 거죠?」
마리 「에이, 마리의 Chu~는 다들 좋잖앙.」
나츠미 「어허- 시청자 청취자들 상대로 그러지 마요. 누가 여기서 길티키스 티 내라고 그래요?」
마리 「너무하당 증말 =3=」
나츠미 「됐고, 오프닝곡 보내드릴게요. 들어주세요. LiPPS의 《Tulip》.」
▶ 첫 번째 코너
― 마리 「예측불가능? Guilty economics!」
마리 「첫 번째 코너, 퍼스널리티 오하라 마리가 어려운 경제학 지식을 쉽고 재밌게 강의하는 코너입니다.」
나츠미 「예예이-」
마리 「코너 마무리에 오늘의 강의와 관련된 퀴즈가 출제되고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나츠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리 「자! 그럼 스피디하게 하죠. 바로 AD-AS 모델을 보면서 설명을 하죠.」
나츠미 「오, 뭐예요? 그래프 이번에 되게 고퀄리티인데?」
마리 「GPT한테 예시로 쓸 자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거든.」
나츠미 「헤에-」
마리 「이제 포토샵으로 안 만들어도 돼. 쟤가 다 해.」
나츠미 「오니무섭네요.」
마리 「기술이 이래서 좋아. 응. 자, 그럼 설명을 시작하죠. 먼저 퀴즈의 답처럼, 가로축은 GDP, 세로축은 물가 수준입니다.」
나츠미 「음- 대충 영어는 읽을 수 있으니까 맞네요.」
마리 「AD는 총수요, AS는 총공급을 의미해요. D와 S가 각각 디멘드와 서플라이인 건 익숙하죠?」
나츠미 「익숙하네요.」
마리 「좋아, 그럼 AD 곡선의 도출 과정부터 봅시다. 음- 심플하게 말하면, 물가가 상승하면 소비가 줄겠지?」
나츠미 「그렇죠? 아껴쓰게 되는 것도 있고, 같은 값에 더 적은 물건을 사게 되니까요.」
마리 「그렇지. 그럼 총수요는 물가가 오르면 하락하는 그림이 되겠네? 그래서 AD 곡선은 우하향 합니다.」
나츠미 「오호. 보면서 하니까 좋네요.」
마리 「다음은 AS 곡선이에요. AS는 총공급이고, 물가가 오르면 공급량이 는다, 직관적이죠?」
나츠미 「그러니까 우상향하는 그래프가 되는 거고요. 근데 저기 초록색 선은 뭐예요?」
마리 「저 초록선이 핵심입니다. AS곡선은 단기와 장기로 구분해서 볼 수 있어요. 앞에서 설명한 우상향 곡선은 단기AS, SRAS라고 부릅니다.」
나츠미 「헤에-」
마리 「왜 단기와 장기가 구분될까요?」
나츠미 「음- 그러게요. 단기 공급과 장기 공급의 차이가…」
마리 「한 번 단어를 바꿔볼까요? 공급은 생산자들이 하는 행동이죠? 그러니까 공급을 생산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나츠미 「단기 생산이랑, 장기 생산… 그래도 모르겠는데요.」
마리 「오케이, 어쩔 수 없이 설명을 해주지. AD-AS 모델은 GDP와 물가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 그리고 공급과 수요는 GDP와 의미적으로 같지. 그렇지?」
나츠미 「그렇죠? 케인즈인가 뭔가 하는 아저씨가 그렇게 정리했으니까.」
마리 「그럼 이 AD-AS 모델의 그래프 함수에서, 변수가 되는 건- 물가겠지?」
나츠미 「음- 아, 네. 그렇죠.」
마리 「물가가 올랐을 때 공급을 생각해보자. 아까 말했듯이 공급이 늘 거야.」
나츠미 「그렇죠.」
마리 「공급이 느는 이유는 단기적으로는 임금과 생산비용이 고정되어서 그래. 물가가 생산비용에는 즉각 반영이 안 되는 거지.」
나츠미 「후무후무.」
마리 「그러면 기업은 더 많은 차익을 낼 거고, 그러니까 단기적으론 생산을 늘릴 거야.」
나츠미 「헤에-」
마리 「하지만 시장에 상승한 물가가 반영되기 시작하면 임금과 생산비용이 오르게 되고, 해당 물가에서의 적절한 고용이 이루어지고 나면, 물가와 관계 없이 일정한 생산량이 나오게 돼.」
나츠미 「아- 그래서 장기는 수직으로 그려지는 거네요.」
마리 「그렇지. 예시로 보여준 그래프를 보면, LRAS, 장기총공급이 AD와 SRAS의 교점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지?」
나츠미 「네.」
마리 「그 말은, 장기적 잠재 GDP보다 낮은 수준에서 GDP가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야. 이게 무슨 뜻일까?」
나츠미 「으음-? 일을 똑바로 안 한다?」
마리 「오, 비슷해. 저런 모양은 경기 침체에 가깝거든. 실업률이 높고, 수요가 부족하고, 물가 상승이 매우 더디거나 오히려 디플레이션 상태야.」
나츠미 「아, 맞네요. 장기적으론 물가가 LRAS랑 AD의 교점까지 떨어질 테니까.」
마리 「그렇지. 그래서 정부는 정책을 펴는 거야. SRAS를 우측으로 움직이게 하거나, 혹은 AD를 우측으로 움직여서 SRAS, LRAS, AD 셋을 동시에 교점시키는 거지.」
나츠미 「그럼 보통은 AD를 움직이게 하겠네요.」
마리 「응? 왜 그렇게 생각해?」
나츠미 「네? 그야… 장기 어쩌고를 왼쪽으로 움직이게 하면, 물가가 감소하는 모양이잖아요. 그럼 진짜 경제 작살난 거 아니에요? 디플레니까.」
마리 「와우, 언빌리버블, 오니낫츠 천재야.」
나츠미 「에에-」
마리 「정부는 총수요(AD)를 증가시키는 정책을 펴는 게 당연한 일이야. 재정 정책을 펴서 현금을 지급하거나, 금리를 낮추거나. 그럼 물가가 오르겠지만, 총수요가 늘어나니 GDP도 느는 거지.」
나츠미 「그리고 반대는-」
마리 「단기지만 AS는 어쨌든 총공급이야. 이는 곧 생산을 의미하는 거고, 생산이 자동으로 감소하려면 노동자가 줄어야 돼. 실업률이 엄청 높아지지.」
나츠미 「그럼 정부가 나서서 일자리 줄이기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마리 「에이, 설마~ 머리가 달려 있으면 그렇겐 안 하지.」
나츠미 「그죠? 근데 그럼 SRAS가 이동하는 건 뭐예요?」
마리 「바로 저 상태를 그대로 두는 거야. 아까 상태가 경제침체라고 했지?」
나츠미 「네.」
마리 「그걸 자연적으로 놔두면 임금과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해 총공급(SRAS)이 우측으로 이동해서 셋의 교점이 나와. 대신 그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그 사이의 실업 때문에 사회문제가 커지겠지.」
나츠미 「그렇군요.」
마리 「그래서 경제침체기 때 저금리와 현금 뿌리기를 하는 이유가 이런 거야. 어떻게든 AD를 올려야 하거든.」
나츠미 「욕만 할 일은 아니었네요.」
마리 「그렇지? 자, 이제 퀴즈입니다. 예시로 보여준 그래프를 보면, 단기적으로 실질 GDP는 감소하고, 물가는 높은 상황이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일을 뭐라고 할까요?」
나츠미 「아, 이번 건 쉽네요.」
마리 「뭔지 몰라도 들으면 아! 그거! 할 말이긴 하지? 생각보다 쉬우니까, 많이들 참여해주세용. 자, 그럼 오늘의 두 번째곡 보내드리죠. 오니낫츠?」
나츠미 「네! 오늘의 두 번째 곡입니다. 그때 그 시절의 명곡, 마리 씨의 선곡입니다. X JAPAN의 《Tears》.」
▶ 두 번째 코너
― 나츠미 「CEO 오니낫츠, 오니패셔널을 줄게요☆」
나츠미 「두 번째 코너는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가 금융·경제 이슈나 용어에 관해 해설 및 코멘트하는 코너입니다.」
마리 「호호우~」
나츠미 「코너 마무리에는 간단한 퀴즈가 출제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리 「부탁드립니다.」
나츠미 「오늘의 오니낫츠 주제는 뭘까요, 마리 씨 발표 부탁드립니다.」
마리 「빰빰빰빰빠~ 팟캉! "2024 노벨경제학상! MIT의 대런 아세모글루, 사이먼 존슨, 그리고 시카고 대학의 제임스 A. 로빈슨, 이 세 명의 공동 수상입니다! 이들의 연구에 대해 말해주세요!"」
나츠미 「이거 어제 저녁에 발표하지 않았어요?」
마리 「응. 그랬지. 19시인가.」
나츠미 「그럼 이거 24시간도 안 돼서 다루는 거네요?」
마리 「그러게. 이야-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히 하신데.」
나츠미 「그죠. 뭐 그건 그거고, 저희는 대본 받은대로 읽어보죠. 일단 수상이유라고 해야겠죠? 세 사람의 수상이유는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에 대한 업적입니다.」
마리 「오호.」
나츠미 「시상식 중계 화면에 보면 나옵니다! 지어낸 거 아니고요.」
마리 「그걸 지어냈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겠어?」
나츠미 「생각보다 사람들은 의심이 많단 말이죠.」
마리 「허허허. 됐고, 그 제도에 따른 경제 분석, 뭐 이런 건가?」
나츠미 「음-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세 사람이 주목한 건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고, 다른 나라는 가난한가? 이거 거든요.」
마리 「그게 제도 때문이란 거지?」
나츠미 「네. 예시로 든 건 식민지를 겪었던 국가들 간의 비교예요. 어떤 나라들은 성장했고, 어떤 나라들은 빈곤해졌는데, 그 이유가 제도라는 거죠.」
마리 「오호.」
나츠미 「연구에서 크게 두 가지로 제도를 구분해요. 포용적인 제도와 착취적인 제도. 포용은 기회가 열려 있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경쟁해요.」
마리 「반면, 착취는 말그대로 소수가 다수를 억압하는 거구만.」
나츠미 「네. 그래서 식민지 시기에 착취적인 제도가 들어선 국가들은 여전히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고 설명해요.」
마리 「으음… 스읍, 아 이거 얘기해도 되나?」
나츠미 「뭔데요?」
마리 「그럼 한국은 왜 성공한 거지?」
나츠미 「아, 잠깐…」
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츠미 「(…이거 해도 돼요?)」
마리 「뭐 어때, 두 달 뒤면 끝나는데.」
나츠미 「…아, OK 싸인 왔으니까 갑시다. 네. 일단 한국은 식민지배 때 착취적 제도가 도입됐던 국가거든요? 근데 그 이후에 제도에 변혁이 생겼어요.」
마리 「오호.」
나츠미 「한국전쟁 이후에 미국의 지원이 있었고, 이후에 정부 주도의 산업화를 이뤘고, 그리고… 금융실명제나 공교육처럼 포용적인 경제 제도가 도입되면서 체질개선을 한 거죠?」
마리 「흐음- 그렇구나?」
나츠미 「노벨상을 수상한 연구자들의 말대로면 제도적 변화 덕분이라고 해야겠네요. 착취적 제도가 사라지고, 포용적 제도가 도입되었다.」
마리 「근데 애초에 제국이 식민지에 포용적인 제도를 도입한 사례가 있긴 한가?」
나츠미 「일반적으론 없겠죠? 근데 예시로 드는 게 영국이 북미 식민지에 했던 일, 그렇게 설명은 하더라고요.」
마리 「뭔가 경제학상이라 그런가, 미국 친화적이네.」
나츠미 「뭐어- 아무래도 경제학 자체가 미국에서 크게 발전했으니까요.」
마리 「흠흠. 그럼 이 코너는 이쯤할까? 좀 예민한 얘기이기도 하고.」
나츠미 「그럴까요? 그럼 퀴즈 낼 게요.」
나츠미 「아세모글루, 존슨, 로빈슨은 이번 연구에서 폭력적인 혁명보다는 평화로운 동원이 권력자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고, 이것이 엘리트들이 민주적 개혁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밝힙니다. 이와 유사한 주장을 "정의론"이란 책을 통해 처음 정립한 미국의 철학자가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마리 「갑자기 철학자가 나오네?」
나츠미 「이 사람이 미국의 정치철학계에 엄-청 중요한 인물이거든요.」
마리 「헤에- 선곡이랑도 관련이 있는 거려나? 자, 노래 소개할게요. 오늘의 세 번째 곡입니다. ONE OK ROCK의 《We are》」.
▶ 클로징 코너
마리 「본 라디오는 채널 Natumari에서 송신, 오니츠카 나츠미・오하라 마리의 경제 전문 라디오 머니는 언제나 샤이니입니다.」
나츠미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입니다.」
마리 「퍼스널리티 오하라 마리입니다. 자, 이제 봅시다. 우리의 하이라이트 벌칙 코너.」
나츠미 「먼저 지난달의 결정과 상황을 볼게요. 9월의 종가는 3,180엔. 저는 오른다, 마리 씨는 떨어진다로 예측했습니다.」
마리 「여기 결과 봉투와 벌칙 봉투가 도착했고요, 확인합니다. 팟캉타 따라란! 10월 14일 종가 2,925엔! 마뤼의 승리!」
나츠미 「아- 근데 예상했어요. 3,000엔 이상이었기 때문에.」
마리 「됐고, 빨리 벌칙이나 받으시죠 오니낫츠.」
나츠미 「벌칙은 뭔데요?」
마리 「어디어디- 봅시다. 빰! …응? 패배한 사람은 밤양갱을 먹는다…?」
나츠미 「네? 밤양갱요?」
마리 「그렇게만 적혀 있는- 아, 감사합니다. 자요, 오니낫츠. 이거 먹으래요.」
나츠미 「냄새랑 생긴 건 멀쩡한데…」
마리 「단백질 블록인가?」
나츠미 「에, 에이 설마요. 이거 누가 만들었어요? …아. 에?」
마리 「아유, 우리 와카나 박사님 고생 많으시네~ 우리 타천사랑 또 무슨 이상한 짓을 하셨담.」
나츠미 「아- 시키가 만든 거면 분명 이상한 건데!」
마리 「그러니까 벌칙이지. 근데 요시코도 참여했을 줄은 몰랐네. 자, 도조 도조-」
나츠미 「…갑니다. …끄아아아아아악!!!!!!! 콜록, 콜록!!!!!」
마리 「왜 그래?」
나츠미 「물 좀요! 빨리! 〔벌컥벌컥〕 크아아-!! 뭘 넣은 거예요!!」
마리 「뭔데 그래? 아, 제작자로부터의 편지입니다. 리에라의 와카나 시키, 아쿠아의 츠시마 요…하네의 편지입니다.」
요시코(마리) 「크윽- 큭큭큭- 리틀데몬을 위한 타천사님의 디저트… 이름하야!」
시키(마리) 「Bomb양갱.」
나츠미 「무슨 되도 않는 소리예요… 콜록.」
마리 「대충 둘이서 엄청 맵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 자, 오니낫츠, 다음달 예측해요.」
나츠미 「저 내려간다요…」
마리 「그럼 마리는 오른다군요. 오니낫츠의 혀가 정상이 아니니 제가 도맡아서 클로징 하겠습니다.」
나츠미 「부탁드려요.」
마리 「다음 전달은 11월 15일 금요일, 이외의 오시라세 없음! 이상! 채널 Natumari, 머니는 언제나 샤이니는 여기서 인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나츠미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
마리 「오하라 마리였습니다-!!」
나츠마리 「11월에 봐요~!!」
'라디오 SS > 나츠미・마리 : 머니는 언제나 샤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7 (0) | 2024.09.15 |
---|---|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6 (0) | 2024.08.15 |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5 (0) | 2024.07.15 |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4 (0) | 2024.06.15 |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3 (0) | 2024.05.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