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변경과 함께 내용의 상당 부분이 수정되었습니다.
리나 「렌 씨, 첫 귀환하고 탑-바텀 스왑하자.」
렌 「네!」
리나 「첫용은 내준다 생각하고, 우린 유충에 힘 실어.」
요시코 「유충 8분에 3마리만 나오게 바뀐 거 알지? 아유무도 그때 강가로 살짝 올라와.」
아유무 「응!」
리나 「그때까지 요네 상대로 사고 나지 말고.」
…
요시코 「야, 얘들도 유충 보는데?」
리나 「아유무 씨, 올라와. 토스각 보지 말고, 유충 못 오게 마크해. 천천히 뒤돌면서 우리쪽에 합류하고.」
아유무 「알았어!」
요시코 「1마리 먹었어.」
리나 「나피리 들어와도 무시하고, 요네만 녹여.」
렌 「럼블 텔 타요! 저도 갈게요!」
리나 「탑에 럼블. 미드로 타.」
렌 「네!」 강가 수풀 텔
요시코 「아 뭔 유충에 목숨을 걸어?」 +1마리 컷
리나 「히메 씨, 아래로 뚫자. 본대가 요네 뚫고, 그웬이 밑에서 진 몰아내면 돼.」
히메 「응!」
요시코 「강타 쓰고 바로 문다.」
리나 「요네 궁. 띄웠어.」
히메 「아, 돌아간다.」
요시코 「됐어, 됐어. 나피리 녹여.」
아유무 「어, 어? 이거 뭐야?」 이퀄
리나 「그거 밟으면 죽어. 빨리 나와. 아래로. 미드로 뚫어.」
아유무 「아, 죽었다. 미안…」
요시코 「괜찮아. 레오나 컷.」
렌 「진 끝까지 볼게요.」
리나 「안 돼. 그냥 나와.」
요시코 「아냐, 아냐. 커튼콜 있어. 잡아야 돼.」
렌 「아. 요네.」
요시코 「빼빼빼빼빼빼. 됐어, 괜찮아. 유충 다 챙겼으니까 이득 봤어.」
리나 「2:3 교환. 용쪽 시야 열고 귀환. 부활하고 용 뛰어.」
…
렌 「미드 라인 관리 끝났어요.」
리나 「이거 한타 보자. 어그로 끌게. 흑점 빠지면 들어와. 럼블 밑이야.」
요시코 「미드 시야 있어. 요네 보면서 해.」
리나 「아유무 씨, 토스 아껴. 그거 마무리할 때 써야 돼.」
아유무 「응!」
히메 「흑점!」
리나 「버텨, 버텨. 됐어. 들어와.」
히메 「부패사슬~」
요시코 「요네 컷.」
리나 「나피리 묶을게. 이퀄. 위로 빼. 늑대 끼고 돌아.」
요시코 「야야야, 바루스 고립인데?」
히메 「…나이스~ 카이팅하면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럼블 컷
리나 「아유무 씨, 진 토스.」
아유무 「응!」 슈와악
요시코 「나이스.」
리나 「그웬 밀고 들어가고. 히메 씨, 나피리 피해서 합류해. 미드 밀면 끝나.」
히메 「오케-」
렌 「상대 남았나요?」
리나 「나피리, 레오나. 못 막아. 끝났어.」
요시코 「쌍둥이 하나 점사해서 깨고, 나피리 물게. 바로 녹여.」
아유무 「나오는데? 그냥 잡자.」
리나 「오케이. 나피리부터. 컷.」
히메 「GG~」
【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 Ichigo Milk Nudis】
#05.Let The Show Begin
― 다음날 저녁, 히메의 방
― 리플레이를 돌려보는 히메와 루리노
히메 「음…」 딸깍딸깍
루리노 「히멧치, 어제 이겼다고 하지 않았어?」
히메 「첫판은 이겼죠. 근데 그 뒤로는 좀 왔다갔다 했달까… 5인 로스터 확정 후 5할 언저리거든요.」
루리노 「50%면 높네! 야구에서 타율 50, 출루율 50! 그건 오오타니 선수도 못 하는 수치라구.」 끄덕끄덕
히메 「보통 승률로 비유하지 않나요? 승률 50%면 어느 정도예요?」
루리노 「…포시도 못 ㄱ」
히메 「으아아아 그만! 그만둬주세요~ 루리쨩 센빠이~」
루리노 「그래도 이론상 가능한 경우도 있긴 하니까…」 쭈굴
히메 「후웅… 그래도 우승하려면 승률이 80%는 웃돌아야 되는데.」
루리노 「아직 시간 많으니까 팀합이라든가 점점 키우면 될 거야, 히멧치! 팀 만들어진지… 이틀?」
히메 「월요일에 뽀무쨩이 합류했으니까, 월화수, 오늘로 3일째네요.」
루리노 「3일만에 50%면 높다니까!」
히메 「하지만 츠마요-지 이름값이랑, 같이 하는 팀원들 기량을 생각하면 아직 한――참 모자라긴 해요. 이건 팩트!」
― 다시 리플레이를 보며 메모하는 히메
루리노 「그래도 루리는 히멧치가 오랜만에 의욕적인 게 좋아.」
히메 「으헤헤~ 루리쨩 선배~」 좋아좋아
루리노 「팀원들이랑 잘 지내는 것도 같고. 선배로서 안심, 안심! 이라고나 할까?」
히메 「아유, 그래도 루리쨩 선배만큼 좋지는 않다구요~」
루리노 「오늘은 게임 안 해?」
히메 「금요일까지는 각자 연습하기로 했어요. 주말에 팀 게임, 그리고 월요일부터 1차 예선이에요.」
루리노 「벌써??」
히메 「주중에 5일간, 정해진 시간에 1판씩만 해요. 그게 1차 예선.」
루리노 「지면 끝이야?」
히메 「그-렇지는 않을 걸요? 아마 5판 성적에 따라 뭔가가… 뭐 그래도 다 이기면 좋겠죠?」
루리노 「히멧치 팀은 할 수 있을 거야!」 나데나데
히메 「으헤헤~」
루리노 「맞다, 그래서 팀 이름은 정했어?」
히메 「…아뇨.」
루리노 「못 정했구나.」
히메 「나이도 제각각, 학교도 제각각… 물론 리나링이랑 뽀무쨩은 같은 학교지만…」
루리노 「굳이 공통점으로 만들 필요까지야-」
히메 「그래서 다들 저한테 맡기긴 했는데… 뭔가 팍 꽂히는 게 없단 말이죠. 아르마딜로.」
루리노 「아르마딜로?」
히메 「스포츠 팀은 보통 어쩌고 저쩌고스 이렇잖아요.」
루리노 「응, 그렇지? LA 다저스,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끄덕
히메 「그래서 어쩌고 아르마딜로스로 할까~ 했는데요.」
루리노 「히멧치 특이한 동물 좋아하니까.」
히메 「근데 마땅히 앞에 넣을 말도 없고, 아르마딜로스는 너무 길어서 발음도 어렵거든요.」
루리노 「그건 그렇네.」
히메 「다른 후보라고 있는 것도 누디브랭크스 이런 거란 말이죠.」
루리노 「갯민숭달팽이야?」
히메 「네. 아- 이런 건 메구쨩 선배가 슈파팟바바밧 하고 정해주고 디자인도 빠방 해주는데.」
루리노 「메구쨩이 그런 쪽으로 감각이 뛰어나긴 하지.」 공부는 못 해도
히메 「아르마딜로~ 누디브랭크스~」 흥얼흥얼
루리노 「비슷한 발음으로 뭐 만들어볼까?」
히메 「츠즈리 선배가 그런 말장난 비슷한 거 잘했는데 말이죠.」
루리노 「의식의 흐름… 루리노와 유쾌한 츠즈리들…」
히메 「코스즈 쨩에게 물어볼까나~」
루리노 「이상한 걸로 따지면 세라링도 보통이 아닌데.」
히메 「일단 물어보죠.」 삐뽀빠뽀
― 코스즈 쨩 『에에에에… 어-』
― 코스즈 쨩 『알로하딜러?』
히메 「뭔가 기묘한 이름이 나왔네.」
루리노 「이쪽은- 람보르기니 아르마딜로. 뭔데 이게.」
히메 「뇌 녹는 소리 들리네요. 근데 스폰서가 생기면 어쩌고 아르마딜로를 해도 되긴 되겠네요.」
루리노 「스폰서… 있을까?」
히메 「보통 그룹 이름을 넣지 않을까요? 단일팀이면 홍보도 될 테고. 근데 우리는 제각각이라.」
루리노 「후무후무.」
히메 「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
루리노 「…그래도 역시 루리는 조금 귀여운 이름으로 했으면 좋겠어.」
…
― 몇 시간 뒤, 목요일 새벽
― 디스코드 : Ichigo Milk Nudis (5)
히메 「에- 여러분. 디스코드 이름을 바꿨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눈치 못 챘군요~」
요시코 「뭐야?」
히메 「오, 요시코 쨩~」
요시코 「요하네. 우리 이름 이거야? 이치고 밀크… 누디스? 누디스가 뭔데.」
히메 「갯민숭달팽이의 영어 애칭이야~」
요시코 「아- 그 녀석인가.」
히메 「네- 그렇습니다- 파치파치-」
요시코 「반대하는 건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히메 「후보 이것저것 나온 걸 우리 클럽 모두에게 공유했는데, 다들 할 거면 딸기우유 하라고 그래서.」
요시코 「뭐 보통은 그렇지.」
히메 「그런고로, 딸기우유와 퓨~전 하기 좋은 누디스를 데려왔답니다~」
요시코 「그런가?」
히메 「별로야?」
요시코 「난 괜찮아.」
히메 「후후후~」
리나 「^오^」
히메 「아, 리나링이다~」
요시코 「어서 오고.」
리나 「딸기우유인 점에서 높게 평가.」
히메 「허허허, 다들 말만 안 했군. 딸기우유.」
리나 「아유무 씨도 좋아할 거야. 요즘 딸기맛으로 유명하거든.」
요시코 「아, 그거. 아이스크림.」
히메 「아- 그거. 알지, 알지. 모찌롱 다이스키~ 루-리메구~」
리나 「렌 씨만 동의하면 될 거야.」
히메 「아, 이미 로스터 제출했어. 신청서에 기입했으므로 못 바꿉니다~」
요시코 「빠르네.」
리나 「이대로만 갑시다.」
…
렌 「그런고로 쿠쿠 양. 저는 이제부터 딸기우유 스키스키클럽 소속입니다.」
쿠쿠 「그럼 유니폼 만들겠습니다.」
빈 「그런 이름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렌 「비슷하니까 넘어가시죠.」
쿠쿠 「팀 로고는 있습니까?」
렌 「히메 양 쪽에서 만들겠다고 했어요.」
쿠쿠 「Hǎo la, kāishǐ lo~」 두다다다
…
아이 「25.09 패치 기준 티어픽 정리해봤거든? 리나리는 밴픽노트 참고하고, 아유무는 이거 연습해.」
아유무 「으, 응.」 뽀뭇
리나 「고마워, 아이 씨.」
아이 「전 미드 선수가 코치로 있는 거라구? 다른 팀들은 코치 없을 걸?」 히히
리나 「앞으로도 잘 부탁해. 꼭 우승할 테니까.」
아이 「당연하지~!」
아유무 「오리아나, 사일러스, 빅토르…」
― 드르륵, 쾅-!!!
란쥬 「아유무-!!! 찾았다와!!」
아유무 「란쥬 쨩?」
란쥬 「아! 리나랑 아이도 있었네? 셋이 뭐해?」 뽈뽈뽈
리나 「게임 대회 준비.」
아이 「리나리랑 아유무가 다른 학교 애들이랑 같이 나가기로 했거든.」
란쥬 「라아- 굉장하네!」 꺄핫
…
요시코 「크으- 진짜 개잘했다.」 킥킥
하나마루 「지금 이 사람 이상한 거 보고 있슈.」 즈라
요시코 「이상한 거 아니거든?」
루비 「데자뷰…」 으유
하나마루 「학교에서 오락 영상 보면 안 돼유.」
루비 「게임 대회 그거야?」
요시코 「응. 어제 혼자 연습했던 거.」
하나마루 「아따 뭐가 복잡하네유.」
루비 「어지러워…」
요시코 「보다보면 익숙해져.」
하나마루 「이런 노력으로 공부를 하지 그랬슈.」
…
― 디스코드 : Ichigo Milk Nudis (5)
― 일정 공지 ★ 1차 예선 1일차! ★
렌 「다들 택배는 받으셨나요?」
요시코 「받았어.」
히메 「받았습니당~」
아유무 「미안, 멋대로 스폰서 로고 붙여버려서…」
히메 「아유, 아닙니다요. 폼 나고 좋지 말입니다.」
리나 「란쥬 씨가 꼭 하고 싶다고 했어서.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었어.」
요시코 「덕분에 에너지 드링크 받았으니까.」
히메 「아~ 최고거든요~ 이거~」
렌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한 벌 더 나올 수도 있어요. 회장에는 그걸 입고 가요.」
히메 「아유, 받기만 해서 죄송한데요. 이거 입금이 필요한 사안이 아닌지.」
렌 「괜찮아요~」
아유무 「혹시 지금 입고 해야 돼?」
리나 「캠 켰을 때 통일감 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아유무 「아, 그렇겠다. 잠시만. 입고 올게.」
요시코 「뭐야, 아유무 말곤 다 입고 있는 거야?」
히메 「아 당연하지~」
렌 「정말 팀이란 느낌이 확 드네요.」 헤헤
리나 「히메 씨, 로고도 귀여워. 갯민숭달팽이. 포켓몬 같아.」
히메 「루리쨩 선배와의 합작입니다.」
아유무 「나 왔어~」
요시코 「금방 왔네?」
아유무 「입고 있던 옷 위에 바로 입었으니까.」
렌 「지퍼 져지라 그게 좋죠?」
히메 「아, 여러분. 매니저분들 오셨습니다. 캠 켜고 준비하죠.」
― 셋팅 완료
― 대회용 서버 | 사용자 설정 게임
렌 「저희 약자는 예상대로 IMN네요.」
요시코 「상대는… FSQ. 뭐지?」
리나 「First SQuad.」
히메 「아 이름 멋진데. 기죽지 말고 갑시다요.」
렌 「저희는 유니폼에 팀 로고에 스폰서까지 있으니까 밀릴 것 없어요.」
리나 「응.」
아유무 「아하하…」
― 1차 예선 옵저버 173번 : IMN, FSQ 월요일 예선전 시작하겠습니다.
히메 「갑시다~」
― 렌-요시코-아유무-히메-리나 / 블루
렌 「블루입니다. 저희 계획대로 갈게요.」 제이스 밴
요시코 「칼리 밴. 사일러스 자른다.」
아유무 「응! 저기는… 바루스였지?」
리나 「응. 히메 씨 보고 원딜에 투자하는 듯.」
히메 「허허, 우리 상체 게임 할 건데.」
아유무 「탈리야 밴할게.」
렌 「이즈까지 밴이네요.」
히메 「집요하네, 저 녀석들.」
요시코 「잠깐만, 지금 그러면 바이 풀린 거 아니야?」
리나 「응. 신 짜오, 바이 나눠먹기.」
렌 「그럼 다른 거 먼저 뽑을까요? 원딜?」
요시코 「아니, 아니! 바이 뽑아! 쟤네 아리-바이 가져가는 건 막아야 돼.」
리나 「아, 맞네.」
렌 「그럼 바이 고르겠습니다.」 바이 픽
요시코 「1픽 루시안… 2픽 알리스타. 아, 쟤네가 원딜 빼면서 풀린 게 많았네.」
리나 「지나간 건 신경 쓰지 말고. 필요한 거 뽑자. 우리 조합 신경 써.」
요시코 「일단 아리 뽑자. 아유무 자신 있지?」
아유무 「응! 리나 쨩, 나는 뭐 고르면 돼?」
리나 「렌 씨, 럼블?」
렌 「네! 자신 있습니다!」
아유무 「그럼 럼블 고를게요.」
히메 「예상대로 신 짜오. 그리고 징크스가 밴 됐습니다. 미드랑 탑인데, 어디 견제할까요?」
리나 「아유무 씨, 무서운 거 있어?」
아유무 「나 뭐든 다 상대할 수 있어! 아리니까!」
요시코 「오-」
히메 「그럼 탑 갑니다. 그웬?」
렌 「네!」
리나 「카이사 밴. 돌진 조합 짜기 힘들겠는데.」
히메 「음- 그냥 밸류 높은 걸로 도배해야 하나. 막밴은 뭐하지?」
리나 「지금 솔직히 부담스러운 건 뽀삐. 저점방어 되고 미드 고혈픽 나와서 끌릴 때 버거워.」
요시코 「…응? 뭐야, 저거?」
렌 「아, 요릭이네요.」
히메 「갑자기 사이드 픽?」
리나 「1-3-1 전부 주도권 쥐겠다는 의도 같아. 합류 빠른 게릴라에 똑같이 난입으로 가야겠는데.」
히메 「그러면- 제리?」
리나 「루시안-알리라서 라인전 힘들어. 상대 미드 픽도 몰라서 우리 라인주도권 아예 없어.」
히메 「으에에…」
리나 「애쉬 어때?」
히메 「AD 딜 모자라지 않을까…」
아유무 「얘들아, 우리 시간 없는데…」
히메 「리나링, 나 믿고 제리 하자.」
리나 「…알았어. 대신 서폿은 룰루. 유미는 진짜 아니야.」
히메 「오케이-」
아유무 「상대 미드… 처음 보는 거다.」
요시코 「아리-바이-럼블인데 흐웨이?」
히메 「알리-짜오가 막고 원거리 포킹 하려는 건가?」
리나 「마지막 미드 픽에서 상대가 자멸한 느낌인데.」
렌 「인게임은 어떨지 몰라요. 방심하지 맙시다.」
히메 「넵! 료카이데스~」
리나 「파이토-」
아유무 「파이토-」
요시코 「1승으로 출발하자고.」
'하스노소라 장편 > 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메「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7- (0) | 2025.05.14 |
---|---|
히메「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6- (0) | 2025.05.13 |
히메「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4- (0) | 2025.05.09 |
히메「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3- (0) | 2025.04.24 |
히메「레전드 오브 러브라이브」 -2- (0) | 2025.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