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한 명만이라도 고르고 싶은 사람들」
― 선O이즈 본사, 지하 ??층 ― 굳게 닫힌 철문 앞, 키패드를 누르는... 나나 「…아, 됐다.」 띠리릭- ― 철컹, ― 딸랑딸랑~♪ 나나 「저기- 실례합니다-」 ― 아늑한 느낌의 세련된 카페 풍경 ― 카운터에 앉아 있는 사야 나나 「〔우와, 이런 장소에 정말로 카페가 있을 줄은…〕」 사야 「니지가사키 학원의 유키 세츠나 씨? 맞으신가요?」 나나 「아, 네!」 깜짝 사야 「이곳에선 유키 세츠나의 모습으로 부탁드립니다.」 나나 「아, 잠시만요!」 … 세츠나 「네! 유키 세츠나입니다!」 활-짝 사야 「차를 준비해드릴 테니, 5번 테이블로 가주세요. 먼저 오신 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세츠나 「네, 그럼…」 뻘쭘 ― 가벽으로 구분된 홀, ― 화분과 수조로 만든 모퉁이를 돌자 보이는 수상한 세 사람 R ..
2023. 2. 14.
카나타「카나타 쨩도 메이저 커플링이 갖고 싶어」
▶ 어느 날의 코노에家 ― 등교 전, 아침 먹는 하루카나 하루카 「〔젓가락 땡그랑〕」 충격 카나타 「엣. 하루카 쨩?」 움찔 하루카 「어, 언니… 설마…」 창백 카나타 「아, 그런 건 아니야! 딱히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하루카 「정말? 진짜?」 카나타 「응응, 진짜다요? 카나타 쨩, 별로 외롭지도 않고, 잘 지내고 있다요?」 카나타 「(솔직히 그럴 여유도 없고 말이지)」 허허 하루카 「…그, 그럼 뭐 때문이야?」 카나타 「아- 사실 별 건 아닌데…」 쭈뼛 하루카 「?」 카나타 「…스트레칭 때문에」 【카나타 쨩은 메이저 커플링이 갖고 싶어】 ▶ 같은 날, 점심시간 ― 동호회실의 카나타 + 엠마카린유우 카린 「…그래서, 카나타가 하고 싶은 말은 “스트레칭 파트너를 정해줬으면 좋겠다”, 이..
202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