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채널 Renai, 코이스루 크레센도의 낭독극. 오늘의 오프닝은 『만요슈 제11권 2513번과 2514번』입니다.」
렌 『우렛소리가, 조금씩 울려오고, 구름 흐리니, 비도 오지 않을까, 그대 붙잡으련만.』
아이 『우렛소리가, 점점 희미해지고, 비가 그쳐도, 나는 여기 있겠소, 님 가지 마라 하면.』
렌 「…오오.」 짝짝짝
아이 「오오-」 짝짝짝
렌 「코이센도에서 처음으로 전해드리는 낭독극, 여러분 어떠셨나요?」
아이 「오늘 읽어드린 와카는 영화 《언어의 정원》에 나온 만요슈의 와카입니다.」
렌 「《언어의 정원》은 사제지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인데요. 강한 여운이 남는 작품인 만큼, 청취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오프닝을 준비해봤습니다.」
아이 「오, 역시 렌렌은 금단의 사랑을 좋아하는구나?」
렌 「돌아오자마자 무슨 소리세요!」
아이 「미안~ 미안~」
렌 「크흠! 아이 씨와의 합이 너무 오랜만이라 방심했어요. 자, 그럼! 오늘의 라디오 시작할게요!」
"하즈키 렌・미야시타 아이의 연애(恋愛) 라디오!"
아이 「코이스루(コイスル)-」 (※사랑하는)
렌 「크레센도(クレッシェンド)!」
【코이스루 크레센도! #06】
렌 「네! 여러분 모두 평안하신가요?」
아이 「예이! 평안합니다!」
렌 「하즈키 렌・미야시타 아이의 연애상담 라디오, 코이스루 크레센도의 하즈키 렌입니다. 그리고~!」
아이 「하—이!!!! 여러분! 보고 싶었다고!!! 코이스루 크레센도의 미야시타 아이!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렌 「와-아!」
아이 「이야- 우리 얼마만이지? 렌렌?」
렌 「마지막 수록이 1월 27일이었으니까, 90일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이 「에에? 그렇게나 됐다고? 두 달 안 나온건데?」
렌 「그러게요- 저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정말 오래 못 봤네요. 많이 허전했어요.」
아이 「아이 씨도 많이 허전했다구…」
렌 「니지가사키의 일은 잘 매듭 지으셨나요?」
아이 「응!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졸업이 있으면 입학도 있는 법이고, 이젠 새로운 만남이이 가득한 봄이니까!」
렌 「헤에- 그렇네요. 확실히 요즘 봄이란 느낌이 강하죠. 그럼 오늘은 코이센도 봄날 특집으로 가볼까요?」
아이 「그렇게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거야, 렌렌?」 헤헷
렌 「아이 씨와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게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아이 「응. 아이 씨도! 물론 우리 코이센도의 청취자 여러분들도!」
렌 「네! 청취자 여러분들도, 언제나처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사연을 공식 e-mail과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아이 「그리고 실시간 라디오 감상은 해시태그 #코이스루_크레센도를 붙여 마음껏 올려주세요!」
렌 「오, 역시 아이 씨네요. 오랜만인데도 멘트가 자연스러워요!」
아이 「사실은 말이지, 집에서 엄-청 연습하고 왔거든.」
렌 「헤에- 정말요?」
아이 「지난 달에 렌렌이 치삿치랑 합이 잘 맞아서, 아이 씨 "이대론 안 돼!" 하고 위기감을 느꼈다구?」
렌 「처음이긴 해도, 역시 리에라 멤버니까요. 그래도 코이센도의 제 옆자리는 아이 씨가 최고예요.」
아이 「…고마워.」
렌 「잠깐만요! 왜 부끄러워하세요! 아! 코멘트! 고백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아이 「이야- 기세가 엄청난 걸? 대단한 목소리의 사람 씨, "역시 렌렌은 무자각 공격입니다." 라는데?」
렌 「다들 무슨 소리하시는 거예요! 정말… 이러다 오늘 제 시간에 못 끝낼지도 몰라요!」
아이 「그러게~♬ 그럼 봄날의 코이센도 특집, 첫 번째 사연으로 가볼까? 코이센도네임 놋포빵 호라이즌 님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렌 「네, 감사합니다.」
아이 『하즈키 씨, 미야시타 씨, 반갑습니다. 벌써 4월, 꽃이 피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완연한 봄의 계절이네요. 저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봄이 참 좋답니다. 코이센도의 두 분은 봄을 좋아하시나요?』
렌 「오오- 봄향기가 가득한 사연이네요.」
아이 「그러게~ 렌렌은 어때?」
렌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꽃이 피는 이미지라 좋아해요. 뭐랄까, 생명력이 파악- 하고 느껴진달까요?」
아이 「아- 알 것 같아. 뭔가 시작된다? 렌렌의 이야기에서 이어가면 피어남이란 느낌이지? 꽃도 사랑도 피어나는 계절. 응, 응.」
렌 「살아있으니까 사랑할 수 있다! 코이센도에서의 봄은 이런 느낌으로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 「살아, 사랑…」
렌 「다쟈레 아니에요.」 컷
아이 「에에- 츳코미 빠르잖아, 렌렌!」
렌 「아이 씨, 계속해서 곡 소개 부탁드려요.」
아이 「네에- 어디,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봄날의 크레센도 그 첫 번째 곡! 사랑이 시작되는 봄에 어울리는 곡, 바로 GLAY의 《봄을 사랑하는 사람(春を愛する人)》입니다.」
렌 「GLAY는 지난 달에 전해드린 라르크와 함께 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인데요, 1999년에 무려 20만 관객을 동원한 전설적인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 「오오- 20만… 도쿄돔 4개 정도지?」
렌 「그렇죠- 뭐랄까, 너무 큰 숫자라 감이 안 잡히네요.」
아이 「그러게- 우리도 언젠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다같이 닛산 한 번 갈까?」
렌 「그럴까요?」
아이 「욧시-! 언젠가 러브라이브 패밀리가 닛산에 서기로 약속! 예이-!」
렌 「예이-!」
아이 「그럼 들어주세요! GLAY의 《봄을 사랑하는 사람》!」
▶ 첫 번째 코너
― 아이 「아이? 토모? 너랑 나는 友&愛~!!! (YOU&I)」
아이 「첫 번째 코너, 퍼스널리티 미야시타 아이가 여러분들의 사연을 듣고 지금의 마음이 우정인지, 사랑인지! 알려주고 조언하는 코너입니다-」
렌 「와-이」 짝짝짝
아이 「사랑과 우정 사이, 우정과 사랑 사이, 친구인지 연인인지 헷갈려 하는 여러분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렌렌, 오늘의 사연 하-이, 큐!」
렌 「코이스루네임 야채가 뭐 어때서 님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감사합니다.」
렌 『안녕하세요, 미야시타 씨, 하즈키 씨. 조금 이상한 사람이 있어서 사연을 보냅니다.』
아이 「이상한 사람?」
렌 『저는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그 사람을 만난 건 학교에 처음 등교한 날이었는데요. 전철 안에서 혼자 열심히 떠들고 있는 게 그 사람의 첫 모습이었습니다.』
아이 「혼자서, 헤에- 이상하다면 이상하네.」
렌 『저는 혼잣말이나 통화 중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옆에 앉은 저한테 하는 말이었습니다. 설명하긴 길지만, 이래저래 통성명도 하고 같은 반이라 그러저럭 지내고 있는데요.』
아이 「후무후무. 게다가 같은 반.」
렌 『불현듯, 혹시 제게… 호감이 있어서 먼저 말을 걸고 했던 게 아닐까 하여 사연을 보냅니다… 네, 그냥 붙임성 좋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운명의 사람일까요-?』
아이 「헤에- 그런데 렌렌, 괜찮아?」
렌 「네, 괜찮아요.」 웃참
아이 「아니, 왜 그렇게 웃어?」
렌 「그냥… 네, 크흠, 아, 아. 계속 진행해볼까요? 아이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 「단도직입적으로 사랑은 아니지.」 히죽
렌 「그렇죠, 역시?」 헤헷
아이 「그리고, 음- 아이 씨 살면서 이렇게 순수한 사람 처음 본 것 같아.」
렌 「아- 그러니까요. 그것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단어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지 않아요?」
아이 「운명의 사람?」
렌 「네! 읽으면서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아이 「조금 매정하게 얘기하면, 야채가 뭐 어때서 씨가 착각한 것 뿐이지만.」
렌 「그래도 호감이라면 호감이죠?」
아이 「응, 우정이지.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느낌. 아이 씨랑 같은 과인 친구가 아닐까 싶어.」
렌 「아이 씨도 활발한 이미지고, 실제로도 그러니까요. 아! 뭔가 코이센도 첫 회 시작하기 전에 느낌이랑 비슷하지 않아요?」
아이 「아- 맞아, 맞아! 처음에 렌렌이랑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릴 때!」
렌 「그때도 아이 씨가 먼저 말걸고 하셨잖아요. "있지, 있지- 학교 어디야?", "사탕 먹을래?"」
아이 「이야- 오랜만이네, 이 얘기. 렌렌 그때-」
렌 「딸기 사탕 받았죠.」
아이 「오, 역시. 아이 씨 기억이 맞네.」
렌 「뭐어- 아무튼 야채가 뭐 어때서 씨도 아이 씨와 비슷한 분을 만난 게 아닐까 싶어요. 일단 다 친구가 되고 보자는 느낌의 사람.」
아이 「응, 응. 그래도 친구에서 시작해서 연인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 차근차근 발전하는 것도 운명이 아닐까?」
렌 「첫눈에 반하라는 법은 없죠. 혹시 모르니까, 친구부터 시작하라고 해볼까요?」
아이 「그럴까? 욧시, 준비됐어!」
렌 「네, 그럼 아이 씨! 야채가 뭐 어때서 씨께! 하나, 둘, 셋!」
아이 「야채가 뭐 어때서 씨,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도 있으니까, 쭉-! 친하게 지내주세요!」 샤라랑-
렌 「오오- 언젠가는 운명의 사람이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아이 「아이 씨 예상대로라면, 이번 사연 듣자마자 "아! 이거 우리 얘기 아니야?" 할 것 같거든? 서로 마음이 있으면 바로 OK니까, 같이 들어줬으면 좋겠어.」
렌 「네,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 궁금하네요. 아이 씨, 이어서 두 번째 곡 소개 부탁드려요.」
아이 「하잇! 4월의 코이센도 두 번째 곡은 아이묭 씨의 《봄날(ハルノヒ)》 입니다!」
렌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봄의 대표곡이죠?」
아이 「응, 아이 씨나 니지가사키의 멤버들도 자주 부르고. 봄 하면 역시 이 곡이지.」
렌 「오프닝에서 청취자분들도 기대하셨을 것 같네요. 그럼 들어주세요, 《봄날》.」
▶ 두 번째 코너
― 렌 「가르쳐줘요~ 하즈키 박사님의~ 사랑의 요령~」
※ 教えてよ 葉月博士の 愛のコツ
렌 「두 번째 코너는 퍼스널리티 하즈키 렌이 여러분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그 해결책을 5-7-5로 제시하는 코너입니다.」
아이 「예이.」
렌 「데이트, 생일 선물, 사소한 다툼, 그리고 프러포즈까지! 저 연애 박사 하즈키 렌에게 얼마든지 조언을 구해주세요. 그럼 아이 씨, 오늘의 사연 부탁드려요.」
아이 「크레센도네임 블루베리 상그리아 님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렌 「감사합니다.」
아이 『하즈키 씨, 미야시타 씨, 안녕하세요. 조금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사연을 보냅니다.』
렌 「네,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지난 달부터 교제하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텐더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과일로 칵테일을 만들어준다거나,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격려해준다거나, 상냥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렌 「어머… 로맨틱하네요.」
아이 『그런데 얼마 전, 그 사람이 다른 손님들을 응대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를 볼 때처럼 미소 짓고, 손님도 그 사람을 따라 웃고…』
렌 「아하…」 탄식
아이 『그것이 그 사람의 일이니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마음이 불편합니다. 상상하기 싫지만, 제가 그 사람의 수많은 연인 중 한 명일 뿐이라면…』
렌 「…….」
아이 『이기적이고 유치한 일이란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하…』
렌 「마음은 저도 이해하지만…」
아이 「좋은 상황은 아니네. 많이 어려운데.」 흐음
렌 「일단, 질투… 겠죠?」
아이 「응. 아이 씨도 질투라고 생각해.」
렌 「분명히 내가 그 사람의 연인인데, 그 사람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친절하다. 자주 들어본 고민같아요.」
아이 「그 친절함이 장점이긴 해도, 역시 나를 좀 더 우선해줬으면 하니까. 그리고 진짜 문제는, 그 친절함이 직업이라는 거고.」
렌 「직업이니까 쉽게 말할 수가 없죠.」
아이 「일을 그만두라고 할 수도 없고, 손님들에게 불친절했으면 한다, 이렇게 말할 수도 없잖아.」
렌 「그래도 저는 당장 보기엔 괴로울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어쨌든 받아들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아이 「에? 진짜?」
렌 「네. 약간 뭐랄까, 이렇게 멋진 사람이 내 연인이다?」
아이 「오호. 자랑스런 기분 말이지?」
렌 「아, 네! 그런 느낌이요.」
아이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한 사람 멋있지. 바텐더니까, 미소나 상냥한 말투가 그런 부분일테고. 이해했어.」
렌 「그리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진짜 바람둥이일지, 순애보일지는 그 사람만 아는 거잖아요? 먼저 의심한다고 해서 관계에 좋을 건 없어보여요.」
아이 「응, 응. 상대는 억울할 수도 있으니까.」
렌 「그리고 정말로 힘들다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아이 「하긴, 블루베리 상그리아 씨 말대로면, 상대분은 분명 상냥한 사람이니까 이해해줄 것 같고.」
렌 「그렇죠?」
아이 「으음-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어떻게 털어놓느냐인가-」
렌 「정석대로면 마주 앉아서 이야기하는 거겠죠?」
아이 「아! 아니면 이건 어때?」
렌 「?」
아이 「손님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을 때, 옆에서 엄-청 자랑스런 표정으로 듣고 있는 거지. "어때, 내 연인 멋있지?" 이런 표정으로.」
렌 「헤에-」
아이 「영업방해인가?」
렌 「글쎄요- 영업방해는 아닐 것 같은데- 손님들이 싫어하면 영업 방해 아닐까요?」
아이 「아, 그러면 이 아이디어는 폐기.」
렌 「그런데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엄청 티내지는 않지만, 가만히 듣고 있다가, 손님이 슬쩍 떠보면?」
아이 「그때 옆에서 딱 나와서 말하는 거지. "저기, 죄송하지만"」
렌・아이 「"그 사람, 제 것인데요?"」
아이 「좋다, 이거로 가자!」
렌 「아- 뭔가 임팩트는 있는데, 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 번 해볼게요!」
아이 「욧시, 그럼 하즈키 박사님! 블루베리 상그리아 씨께 사랑의 요령 5-7-5! 부탁드립니다!」
렌 「블루베리 상그리아 님, "애교를 담아~ 사랑의 표식들을~ 찍어주세요~"」
※ 愛嬌の、恋のしるしを、押さえよう。
아이 「이야- 대담하네~」
렌 「…네, 자기 꺼라고 콱 찍어주세요. 쑥스러우니, 바로 곡 소개와 전달로 넘어갈게요.」
아이 「에이, 렌렌~!」
렌 「네, 저희 코이센도가 전해드릴 4월의 세 번째곡은 우소츠키의 《일생분의 러브레터(一生分のラブレター)》입니다. 이어서 아이 씨?」
아이 「네! 몇 번이고 고백하는 순애보, 그리고 변하지 않는 사랑을 평생에 걸쳐 선언하는 곡입니다.」
렌 「1만 번이나 고백을 한다면 조금 귀찮을 것 같지만,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도 항상 있잖아요? 그런 분들에겐 아침 인사가 고백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 「그렇지-? 원래 프러포즈는 계속 해도 된다구. 그럼 들어주세요, 《일생분의 러브레터》!」
▶ 클로징 코너
렌 「본 라디오 방송은 채널 Renai에서 송신하는, 하즈키 렌・미야시타 아이의 연애 상담 라디오 코이스루 크레센도입니다.」
아이 「퍼스널리티 미야시타 아이입니다.」
렌 「하즈키 렌입니다. 아이 씨, 오늘 어떠셨나요?」
아이 「와아- 오랜만의 코이스루 크레센도라서 말이지. 뭔가 긴장도 되고, 또 치삿치가 지난 전달에 엄청 잘 했으니까 부담도 됐고.」
렌 「다음에 게스트로 한 번 더 부를까요?」
아이 「아이 씨 짤리는 건 아니지?」
렌 「에이, 설마요.」
아이 「아무튼 부디, 부디! 앞으로도 퍼스널리티 렌・아이를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어서 클로징 코너의 오시라세입니다!」
렌 「네, 다음 전달 일자의 안내입니다. 코이스루 크레센도 제 7편은 5월 26일에 전달 예정입니다.」
아이 「사연 모집은 공식 e-mail, 홈페이지의 등록으로 얼마든지 신청하실 수 있으니, 청취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렌 「그리고 지난 달에 이어 오늘도! 특별히 엔딩곡이 있습니다. 오늘 저희 코이스루 크레센도가 전해드릴 마지막 곡, Run Girls, Run!의 《never-ending!!》 입니다.」
아이 「4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여 청취자 여러분들의 꿈과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설레는 꿈을 안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렌 「이상 오늘의 공지사항이었습니다.」
아이 「Renai, 하즈키 렌・미야시타 아이의 연애 라디오 "코이스루 크레센도"는 여기서 인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렌 「진행을 맡은 퍼스널리티 하즈키 렌, 그리고?」
아이 「퍼스널리티 미야시타 아이였습니다!」
렌・아이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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