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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츄6

[팬미 후기] 리에라 6th(진) 후기 0 . Intro더보기1 . 젠부 쿠다사이더보기 지금으로부터 대략 1년 전, 코코마루의 합류와 함께 시작된 니지타비에서 "적당히 봐야지~" 했다가 60만원치를 봤는데, 그때의 기억을 발판 삼아 이번엔 그냥 싹 다 샀다. 일괄로 사면 할인까지 해준다니, 이걸 안 삼? ㅋㅋㅋ  [니지타비 후기] 레오니 희망사항 + 코코마루 이야기0 . Intro 더보기 1 . 니지타비 더보기 전체 18공연 중 12공연을 온라인 뷰잉으로 봤다. 12공연 볼 돈이면 한 번은 직관을 했을 텐데. 뭐 어쨌든 이렇게 됐다. 볼거면 그냥 6, 70 주고 올콘으로 할 걸 그high-toucheels.tistory.com  돈 쓴만큼 뽕 뽑으면 그만이죠? 리에라 유닛 팬미만 227개 무대를 386번 봤다, 이 말이야. 이 개짓거리를 왜 .. 2024. 8. 31.
메이(25)「We Are Champions」 카논 「뮤직비디오?」 메이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좋은 생각 있어?」 스미레 「그때 메이 말 듣고 대충 구상은 해뒀거든. 일단 곡 쓸 때처럼 작업할 거니까, 둘이 집에서 필요한 거 챙겨서 나와.」 카논 「응! 뭐 챙길까?」 의욕만만 스미레 「아니, 너 개인적으로 필요한 거 챙기라고.」 기타라거나 카논 「아. 알았어.」 끄덕 스미레 「메이 너도.」 메이 「어… 그건 알겠는데, 어디서 찍으려고?」 스미레 「우리집. 오늘은 해산하고, 남은 건 내일 만나서. 알았지?」【We Are Champions】 ― 다음날(21일) 아침, 스미레의 자취방― 띵동- 스미레 「왔어?」 끼익- ― 캣츄 의상을 입은 스미레 메이 「우왓.」 카논 「헤에- 그 옷 어디서 구했어?」 스미레 「어디긴. 졸업할 때 내가 가져왔지. 둘 것.. 2024. 5. 11.
스미카논(26)「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 2주 뒤, ― 카논의 자취방― 캔맥주를 손에 든 캣츄 3인방 카논 「메이 쨩의 퇴사를 축하하며! 건배~!」  스미메이 「건배-」 깡- 카논 「크흐으-!」 스미레 「뭔 아저씨야?」 피식 카논 「이야- 소속사에서 못 마시게 했단 말이지-」 스미레 「술 마시고 사고 칠까 봐 그런 거구만.」 카논 「아니거든~」 메이 「맞는 것 같은데.」 카논 「메이 쨩은 술 마시던가?」 메이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일 땜에 억지로 좀 마셨지.」 홀짝 카논 「어이구. 고생 많았네, 이제 편하-게 한 잔 해!」 메이 「…….」 스미레 「카논 텐션은 여전하지?」 메이 「그러게.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더라, 암튼 그때랑 똑같네.」 허허실실 카논 「자아~ 화창한 캣츄의 앞날을 위하여-!!」【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 다음날,― 방.. 2024. 5. 10.
메이(25)「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른」 ▶ 그날 밤, ― 이불 펴고 앉은 두 사람 카논 「응, 너무 걱정하지 마. 스미레 쨩도 옆에 있고.」 통화 중 스미레 「…….」 맛폰 터치터치 카논 「에, 에이- 아니라니까 그러네! 공부나 하셔~ 응-」 삑 스미레 「집이야?」 카논 「어? 응. 아리아야, 아리아.」 스미레 「부모님은? 별 말씀 없으셔?」 카논 「음, 뭐어- 내가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시는 거겠지?」 스미레 「이런 거 보면, 은근히 딸들 강하게 키우신단 말이지.」 키득 카논 「스미레 쨩이 할 말이야?」 쿡쿡 스미레 「그래도 우리집은 기사 뜨고 바로 전화 왔었거든?」 카논 「흐응-」 스미레 「반응할 거면 똑바로 하지?」 다리 쭈욱- 옆구리 꾹꾹 카논 「아, 왜 발로 그래-」 꺄아꺄아 스미레 「됐고, 메이 어디서 일하는지 알아냈어.」 카논 .. 2024. 5. 4.
카논(26)「겁쟁이와 노랫소리」 ▶ 카논의 자취방 ― 바닥에 앉아 계약서를 살펴보는 스미레― 머그컵에 커피를 내려오는 카논 카논 「스미레 쨩. 여기.」 스미레 「땡큐-」 호록- 카논 「카페라도 갈 걸 그랬…나?」 넌지시 스미레 「너나 나나 얼굴 보면 어디 못 돌아다녀.」 카논 「그런가-」 아하하… 스미레 「…….」 팔랑, 사락- 카논 「…그래도 스미레 쨩은 얼굴 괜찮지 않아?」 스미레 「나 자다 깨서 전화받고 바로 나왔거든?」 카논 「그, 그랬구나.」 스미레 「세수도 못 하고, 옷도 대충 입고. 나 지금 잡티 엄청나지 않아?」 궁시렁, 휙- 카논 「어- 알고 보니까 그렇네.」 끄덕 스미레 「그렇지? 아무리 마스크 쓰고 모자 써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 사락- 카논 「…그래도 스미레 쨩은 쌩얼도 예쁜데.」 호록 스미레 「네에- .. 2024. 5. 1.
스미레(26)「무명(無名)의 런웨이」 ― 무대를 비추는 조명,― 음악이 끝나고 관객들의 박수 속에서 인사하는… 스미레 「감사합니다! 헤안나 스미레였습니다!」 꾸벅 스미레 「다음에 또 만나요!」 스미레 「갤럭시~!」【무명(無名)의 런웨이】 ▶ 3월의 늦은 밤, ― 상점가 귀퉁이의 작은 편의점― ♬~♪♩ 스미레(26) 「어서오세요-」 꾸벅 … ― 삑, 삑, 삑… 스미레 「1,380엔입니다. 포인트 카드 있으신가요?」 바스락, 바스락 ― ♬~♪♩ 스미레 「감사합니다-」 스미레 「…….」 스미레 「…콜록.」 마른 기침 스미레 「스읍, 오랜만이었어서 그런가. 기침이, 콜록.」 뒤적뒤적, 달칵- ― 카운터 아래에서 생수를 찾아 마시는 스미레― 스미레의 휴대폰 『〔위이잉-〕』 스미레 「아, 돈 들어왔다.」 터치터치 ― 최근 입금 내역 : 25,000엔 ..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