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난다이마루「아제리아 in 스페이스 판타지」-1화-
▶ 2XXX년, 오하라 그룹 접견실 리코 「…해서, Kepler-62f와 굉장히 유사한…」 어쩌고저쩌고 다이아 「…….」 경청 중 카난 「Zzz…! 스읍-」 꾸벅 하나마루 「〔놋포빵 우물우물〕」 멀뚱- 리코 「…대략 좌표는 이렇고, 구조신호가 약 20시간 전에 발생했으니 이 근방을 수색하면 찾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데,」 ― 리모콘 삑- ― 요시코 증명사진, 우주선 사진, 그 외 각종 정보 리코 「실종된 저희 직원의 인적 사항입니다. 그럼, 대표님.」 마리 「어흠, 그렇게 해서! 이 친구를 무사히 구조해오면 된다, 이말입뉘DA!」 다이아 「…하?」 어이탈출 카난 「그러니까, 오하라 그룹의 의뢰라는 게, 출장 갔다가 조난된 직원을 데려와달라는 거야?」 마리 「Yes,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구조』이지만.」 ..
2021. 9. 4.
엠마「시오리코 쨩, 난 원래 보케야.」
▶ 일요일 오전 8시, 카린&시오 텐트 시오리코 「…!」 눈 번쩍, 두리번두리번 카린 「Zzz」 새근새근 시오리코 「맞다, 캠핑 왔었죠. 지금 시간이…」 휴대폰 확인 ― 오전 8시, 일요일, 날씨 맑음 ― 텐트 입구 사이로 스며드는 가을 햇빛 시오리코 「다시 잠들기도 그렇고, 잠깐 산책이라도 나갈까요.」 겉옷 주섬주섬 【엠마는 아무것도 몰라요】 ▶ 호수 산책길 중간 지점, 수돗가 쉼터 시오리코 「(절반까지 오는데 30분 정도 걸리네. 9시쯤이면 카린 씨도 일어나겠, 어? 엠마 씨?」 사브작 엠마(포니테일) 「시오리코 쨩! 좋은 아침~!」 벤치에 앉아 있음 시오리코 「일찍 일어나셨네요.」 엠마 「응, 저절로 눈이 떠졌거든. 자자, 앉아, 시오리코 쨩.」 벤치팡팡 시오리코 「실례하겠습니다.」 착석 엠마 「역..
2021.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