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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5 나츠미 「냐하~! 여러분! 여러분의 사랑스런 귀염둥이 오니낫츠가 왔답니다~?」 마리 「Oh, 멋대로 탈주했던 월급루팡 씨 아니었던가요?」 나츠미 「탈주라니요? 엄연히 다른 스케쥴 소화하고 온건데.」 마리 「그래서 기념품은 뭐 사왔어요? 오사카랑 후쿠오카 두 군데나 다녀왔잖아요.」  나츠미 「농담 아니었어요? 아무것도 안 사왔는데…」 마리 「헤에- 어쩔 수 없죠. 자- 여러분? 오늘은 오니낫츠를 미분해버릴게요~」  나츠미 「네?」  “오니츠카 나츠미・오하라 마리의 빛나는 경제학” 나츠미 「Money는 언제나~」 마리 「Shiny~!!」【Money는 언제나 Shiny #05】 마리 「안녕하십니까 신사숙녀 여러분~! 오니츠카 나츠미 해체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츠미 「네- 머니는 언제나 샤이니 맞습니.. 2024. 7. 15.
[해설편] 【캣츄 더 록】 : 메이킹 필름 스미레(26) 「무명(無名)의 런웨이」카논(26) 「겁쟁이와 노랫소리」메이(25)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른」스미카논(26) 「아직 아무것도 없지만」메이(25) 「We Are Champions」0. Intro = BGM더보기1. 인사말더보기2. 계기더보기3. 스미레더보기4. 카논더보기5. 메이더보기6. 원래 분량더보기7. 원작더보기 진짜 TMI. 이 소설 공개 못하는 이유가, "유나"의 모티프가 된 어느 아이돌 중 한 명이 음주운전 해서 그렇습니다. 너무 대놓고 그 아이돌이 연상되는 행적이 있어서 그 부분 수정하지 않으면 분명 말 나옵니다.8. 마무리더보기 2024. 7. 9.
리코(26)「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2- ※ 이 SS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아쿠아 멤버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스쿠페스1의 노말부원으로부터 유래했으며, 실존하는 인물, 장소,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마리 「외계인…이요?」 중년 여성 「네… 경찰도, 탐정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당신이라면, 도와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부탁할게요.」 꾸벅 마리 「…아, 일단 안으로 들어오세요.」 힐끗 ― 자리에 앉은 리코에게 눈짓하는 마리― 리코 「…….」 끄덕 마리 「어떤 이야기인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드릴게요.」 중년 여성 「네… 감사합니다.」 ― 커피를 한 잔 내오는 마리― 다소 어색하게 마주 앉은 리코와 중년 여성 마리 「식사는 하셨어요?」 달칵- 중년 여성 「네… 감사합니다.」 달그락- 리코 「저기.. 2024. 7. 7.
리코(26)「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1- ※ 이 SS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아쿠아 멤버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스쿠페스1의 노말부원으로부터 유래했으며, 실존하는 인물, 장소,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그들은, ― “사쿠라우치 님, 무대로. 부탁드립니다.” ― “아, 네…!” 어느 날 갑자기, ― “꺄아악-!” ― “사쿠라우치 씨!” ― “괜찮으세요?” 내 눈앞에 나타났다. ― “아, 저기, 피아노… 피아노 앞에…!” ― “네?” ― “피아노 앞에…” 나는, ― “의자 말고는 아무것도…” ― “아……” ― “사쿠라우치 씨!” ―『…여러분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여 공연을 일시중단...』 귀신을 보게 되었다.【영혼탐정 오하라 : 길티키스 사건부】 CASE #01 . 귀신을 보는 피아니스트 ① ▶ 10.. 2024. 7. 6.
[개짓거리] 인생 갈아넣은 게임에서 나마쿠아 코디하기 ※ 이번에는 맨정신임. 게임 홍보 아님.0. 개짓거리의 발단1. 최종 컨텐츠 = 옷 입히기지금의 라테일은 쉽게 말하면, 200 전까지 필드 퀘스트 깨다가 200부터 인던 뺑뺑이 돌면서 235를 찍고, 이때부터 초월을 해서 초월레벨 9999를 찍는 게 목표인 정신나간 게임이다. 그딴 븅신겜 왜 하는지 나도 모르겠는데, 이 게임에서 9999 찍고 나면 적당히 템 맞추고 각성 레벨 올리면서 스킬 구경 좀 하다가 결국에는 캐릭터 옷 입히면서 엘리아스(게임 內 마을 이름. 설정상 수도라서 노가리 까는 사람 많음)에 모여 앉아 수다 떨고 춤추고 그런다.  그리고 액토즈소프트(라테일 회사. 넥슨, 네오플 같은 거)도 최종 컨텐츠가 코디인 걸 아는 덕에 신규 코스튬을 잘 내준다. 있을 거 웬만하면 다 있다.2. 씹덕이.. 2024. 7. 3.
[개짓거리] 2024년 상반기에 아카이브를 몇 번이나 봤을까 ※ 술 마시고 작업함.0. 개짓거리의 발단1. 단순 통계먼저 요약행 기능을 통해 본 테이블의 합계 통계부터 내보겠다. 생략된 부분을 포함, 총 793개 무대를 1500회 시청했다.  이어서 곡은 총 몇 곡인지 알아보자. 현 테이블에서는 위의 "희망적 프리즘(希望的プリズム)" 처럼 같은 곡이어도 공연-회차에 따라 다른 릴레이션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다른 테이블을 이용해 알아내야 한다.  우선, 본 테이블에서 곡명을 복사해 다른 표를 만들고, 곡명을 오름차순으로 정렬해 같은 곡을 제거한다. 그런 다음, 횟수 속성에 다음 함수를 입력한다. = SUM ( IF ( M3=표4[곡명], 표4[횟수], 0 ) ) 여기서 표4는 처음에 만들어둔 테이블(표)이며, M?의 위치는 새롭게 만든 표의 곡명 속성이다.. 2024. 7. 1.
[공지] 후기는 잠깐 내립니다. + 24.07.01) SS는 공개로 전환합니다. 사유(다테x)는 맨밑에 쓸게요.구태여 말 안 해도 6월 30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힘드실 테고, 덧붙여서 화도 나고 슬프고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각오하고 있던 일이었어요. 아쿠아는 언제 파이널 공지가 날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그 유예가 그리 길지 않을 거란 것도 직감했어요. 어쩌면 9주년인 올해에 발표하고 내년을 끝으로 할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리고 24년 6월 30일, 공지가 되었죠. 아쿠아 피날레 원맨 라이브. 다른 활동들은 이어간다고 하면서 25년 로드맵도 대충 언질해줬고, 아쿠아 클럽도 있고 뭐 그렇긴 합니다. 기분이 나쁜 것과 별개로 과연 뮤즈 때 그.. 2024. 6. 30.
[메모] 라디오SS 아이디어 모음 ※ 까먹을 것 같아서 메모하는 김에 대충 나츠마리 끝나면 이런 거 올라온다는 이야기.# 제목 O 코너 O ① 꽃 피는 도서관"히노시타 카호・쿠니키다 하나마루의 문학 나들이 ♬" 퍼스널리티 : 쿠니키다 하나마루(아쿠아), 히노시타 카호(하스노소라)기간 : 매우 높은 확률로 머니샤니 종료 직후갱신 : 미정(주 1회 + 12회 구성)전공을 살린 머니샤니에 이어, 본업을 살린 라디오로 북-토크(Book-Talk) 형태의 SS를 기획 중입니다. 하나마루는 일본 문학, 카호는 세계 문학을 테마로 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책과 작가는 두 사람이 읽을 법한 책 중에서 제가 좋아하거나 다루기 쉬운 것들로 골라볼까 합니다. 시청자 참여 코너는 아직 미정입니다. 코이센도처럼 사연을 받을.. 2024. 6. 28.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4 마리 「퍼스널리티 오니츠카 나츠미 씨는 어느 전기차 기업에 전재산을 투자했다가 파산하여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네? 그런 거였어??」  마리 「그런고로, 오늘부터는 새로운 퍼스널리티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에- 그러니까 평범한 게스트입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마리 「새로운 퍼스널리티는 아쿠아의 경제전문가, 도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엘튜브에서 시사경제를 해설하고 있습니다.」  ―「이야, 졸업한 적 없지 말입니다.」 마리 「응? 그랬어? 엘튜브에서 자기소개할 때 그렇게 하던데?」  ―「애시당초 엘튜브 채널도 따로 없다고? 누구랑 착각한 거야?」  마리 「슈카랜드.」  ―「누군데.」  “오니츠카 나츠미・오하라 마리의 빛나는 경제학” 나츠미 「Money는 언제나~」 마리 「Sh.. 2024. 6. 15.
[라이브 후기] 하스클 2nd 라이브 ~ Blooming with ○○○~ ※ 움짤 매우 많음. 데이터 주의0 . Intro더보기PART1 . Opening더보기① Trick&Cute연꽃과 고양이의 카니발 지난 1st 라이브에서 앵콜 파트에 나오는 바람에 다룰만한 각이 안 보였는데, 이번 치바 투어에서 오프닝으로 나온 덕에 정말 쾌재를 불렀다. 온유맠에 이어 차애라인에 자리한 곡이라 언젠가 한 번은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덧붙여 보고싶다는 바람과 달리 나올 거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하스의 다른 단체곡들에게 우선순위가 밀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2nd의 콘셉트가 페스라이브 몰아보기여서 그런가, T&C가 정말 당당하게 나와준 그런 거라 본다. 곡 얘기로 가면, T&C는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할로윈 교본이었다. 뮤즈의 단스타부터 이어진 성공의.. 2024. 5. 30.
히메「여기 기차와 선로가 있습니다~」 긴코 「또 심리테스트야?」 히메 「사고실험이야~」【히메사마 시뮬레이터 ①】 히메 「긴코 쨩, 어떻게 할래?」  긴코 「왜 이런 걸 물어보는 건지 이해가 안 되는데.」  히메 「사고실험은 원래 그런 거야~ 그러면~ thinking time~ 스타토~ 칫칫칫칫-」  긴코 「음…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공리주의 관점에 따라 다수의 사람을 살리는 선택이 도덕적으로 옳을 텐데…」  히메 「칫칫칫칫-」  긴코 「하지만 한낱 개인이 타인의 생명을 결정할 생사여탈권을 가질리는 만무하고…」  히메 「30초 경과~」  긴코 「그렇다고 사람을 살리지 않고 방관하는 것이 옳은가 물으면 그건 아니라고 답하지만…」  히메 「삡삡삡-」  긴코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봐.」  히메 「…….」 ʃ§(c||◑ω◑|| 긴코 「결국 대를 .. 2024. 5. 17.
[라디오SS] 나츠미・마리 : Money는 언제나 Shiny #03 나츠미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요.」 마리 「웅?」 나츠미 「우리 라디오가 너무 어렵다고 하네요.」 마리 「오우,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군요.」 나츠미 「그리고 마리 씨한테 질문도 들어왔어요.」 마리 「으흥? 나한테?」 나츠미 「오하라 씨는 상급생인데 왜 오니츠카 씨에게 존댓말을 하나요- 라고요.」 마리 「후훙- 그런 걸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구나?」 나츠미 「근데 저도 궁금했던 건데, 왜 존댓말 해요? 낯가려요?」 마리 「나 오니낫츠한테 존댓말 안 하는데?」 나츠미 「아까까지는 하고 있었는데요?」 마리 「에이, 설마~ 근데 그래서. 오니낫츠는 존댓말이 편합니까, 아니면 반말이 편해?」 나츠미 「내키는대로 하세요. 제가 반말할 것도 아니고.」 마리 「Ok, Korekara English de sim.. 2024. 5. 15.
메이(25)「We Are Champions」 카논 「뮤직비디오?」 메이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좋은 생각 있어?」 스미레 「그때 메이 말 듣고 대충 구상은 해뒀거든. 일단 곡 쓸 때처럼 작업할 거니까, 둘이 집에서 필요한 거 챙겨서 나와.」 카논 「응! 뭐 챙길까?」 의욕만만 스미레 「아니, 너 개인적으로 필요한 거 챙기라고.」 기타라거나 카논 「아. 알았어.」 끄덕 스미레 「메이 너도.」 메이 「어… 그건 알겠는데, 어디서 찍으려고?」 스미레 「우리집. 오늘은 해산하고, 남은 건 내일 만나서. 알았지?」【We Are Champions】 ― 다음날(21일) 아침, 스미레의 자취방― 띵동- 스미레 「왔어?」 끼익- ― 캣츄 의상을 입은 스미레 메이 「우왓.」 카논 「헤에- 그 옷 어디서 구했어?」 스미레 「어디긴. 졸업할 때 내가 가져왔지. 둘 것.. 2024. 5. 11.
스미카논(26)「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 2주 뒤, ― 카논의 자취방― 캔맥주를 손에 든 캣츄 3인방 카논 「메이 쨩의 퇴사를 축하하며! 건배~!」  스미메이 「건배-」 깡- 카논 「크흐으-!」 스미레 「뭔 아저씨야?」 피식 카논 「이야- 소속사에서 못 마시게 했단 말이지-」 스미레 「술 마시고 사고 칠까 봐 그런 거구만.」 카논 「아니거든~」 메이 「맞는 것 같은데.」 카논 「메이 쨩은 술 마시던가?」 메이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일 땜에 억지로 좀 마셨지.」 홀짝 카논 「어이구. 고생 많았네, 이제 편하-게 한 잔 해!」 메이 「…….」 스미레 「카논 텐션은 여전하지?」 메이 「그러게.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더라, 암튼 그때랑 똑같네.」 허허실실 카논 「자아~ 화창한 캣츄의 앞날을 위하여-!!」【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 다음날,― 방.. 2024. 5. 10.
메이(25)「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른」 ▶ 그날 밤, ― 이불 펴고 앉은 두 사람 카논 「응, 너무 걱정하지 마. 스미레 쨩도 옆에 있고.」 통화 중 스미레 「…….」 맛폰 터치터치 카논 「에, 에이- 아니라니까 그러네! 공부나 하셔~ 응-」 삑 스미레 「집이야?」 카논 「어? 응. 아리아야, 아리아.」 스미레 「부모님은? 별 말씀 없으셔?」 카논 「음, 뭐어- 내가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시는 거겠지?」 스미레 「이런 거 보면, 은근히 딸들 강하게 키우신단 말이지.」 키득 카논 「스미레 쨩이 할 말이야?」 쿡쿡 스미레 「그래도 우리집은 기사 뜨고 바로 전화 왔었거든?」 카논 「흐응-」 스미레 「반응할 거면 똑바로 하지?」 다리 쭈욱- 옆구리 꾹꾹 카논 「아, 왜 발로 그래-」 꺄아꺄아 스미레 「됐고, 메이 어디서 일하는지 알아냈어.」 카논 .. 202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