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4 [라이브 후기] 니지 5th 후기 1편 - 토모리루 이야기 본문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지인들에게 실명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본문에서 "토모리루" 라고 부르고 있지만, 평소에 (아즈나랜드 가사 때문에) "도모리" 라고 불러서 문장이 조금 어색합니다. 토모리루의 하차 공지가 있기 전인 10월 12일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냥 포스팅을 삭제할까도 싶었지만, 남겨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점을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유키 세츠나 역의 쿠스노키 토모리 양(이하 "토모리루")이 선천적 질병으로 제대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 것이 3rd 라이브 때부터인데, 그나마 3rd와 아즈나 팬미에선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안무를 짜고 무대에 섰다. 그런데 4th에서 솔로곡 "ヤダ!" 외에는 아예 무대에 얼굴조차 보여주지 않는 연출로 참가했고, .. 2022. 10. 12.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八話 : 二 더보기 …남편은 부엌에 몰래 숨어 들어가 아내를 지켜보았다. 아내는 가마솥 가득 밥을 짓고, 그 옆 아궁이에는 불을 때어 국을 또 한 솥 끓였다. 아니, 저 많은 것을 누구에게 주려는 건가? 싶던 그 순간, 아내는 머리를 풀어헤쳤다. 풀어헤친 머리가 스멀스멀 움직이며 음식들을 집더니, 곧 뒤통수에서 뱀처럼 생긴 기괴한 주둥이가 튀어나와 그것들을 게걸스레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 나자빠진 남편에게, 혀를 날름거리며 아내가 다가오자, 남편은 허겁지겁 저 멀리 마을 밖으로 도망쳤다. - 미야자키 지역 후타쿠치 전래 中 ▶ 학생회실 아이 「(손가락 하나 움직이질 못 하네…)」 ― 곁에서 들리는 거친 숨소리 아이 「(…누구지? 눈이라도 뜰 수 있으면- 아, 떠진다)」 살짝- ― 시야에 들어오는 소파에 누운.. 2022. 10. 10. [Web] 니지욘 2018 먼슬리랭킹 특별편 ※ 원문의 의도를 살리는 선에서 적당히 번역했습니다. 투명말풍선 중 식질 포기한 건 그냥 흰 배경으로 밀었습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링크)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링크)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링크)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본문)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편 - 작업 예정 [원본 확인하기] 원본은 해당 링크로 접속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링크 바로가기 # 1월 랭킹 특별편. 리나 & 카린 & 시즈쿠 더보기 # 2월 랭킹 특별.. 2022. 10. 3. 다이아「아가씨, 아직 바닷바람이 차갑습니다.」 ※ If 물 + 시대극. 조금 옛날, 유력가문의 아가씨 카난과 그녀의 호위무사 다이아의 짧은 이야기. 아제리아 1st, 2nd 라이브 본 뒤에 썼던 SS. 킹쨩 복귀하면 올려야지- 하다가 까먹고 지금 업로드.【조금 더, 계속(もっとね、ZUTTO)】 ▶ 우치우라 해안거리, 카난과 다이아 다이아 「아가씨, 아직 바닷바람이 차갑습니다.」 카난 「다이아! 이정도는 선선한 거라구-?」 히힛 ― 연분홍빛이 도는 흰 원피스 차림의 카난 ― 카난의 뒤, 살짝 거리를 두고 따라걷는 하카마 차림의 다이아 다이아 「그런 소리 마시고, 어서…」 스윽- 카난 「에-? 싫어. 원피스 위에 누가 그런 천쪼가리를 입어?」 다이아 「주인마님께서 특별히 자수를 놓은 것입니다. 군소리 말고 어서 입으세요.」 카난 「다이아나 입어 그런 거.. 2022. 10. 1. 란쥬「란쥬랑 놀자!」 미아/시오리코 「싫어(요.)」 란쥬 「엣」 ― 끝...? ▶ 어느날의 동호회실 ― 란쥬 + 시오리코, 엠마, 카린, 아이, 리나, 미아 ― 여차저차 란쥬의 말을 들어봤다. 란쥬 「있지, 있지! 얼마 전에 SNS에서 진-짜! 재밌게 노는 걸 봤거든!」 초롱초롱 ―『 뽀엥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무슨~ 게임! 』 ―『 "영원한 표적!" 아! 나! 타! 으악!! 』 ※ 007빵 카린 「…저기, 란쥬.」 란쥬 「라?」 카린 「그거 대학생들이… 아, 아니야.」 란쥬 「?」 갸웃 리나 「대학생들이 술 마시면서 하는 게임이야.」 리나쨩 보드 [마시고 죽자] 엠마 「에? 그런 거야?」 리나 「응. 게임에서 진 사람이 벌칙으로 술을 마시거나, 안주를 계산하거나 그래.」 아이 「아- 듣고보니. 아이 씨네 가게에서도 .. 2022. 9. 24. [G's]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특별편 ※ 원래 핫산하던 분이 귀찮다고 던지셔서, 이번엔 제가 했습니다. 원문의 의도를 살리는 선에서 적당히 번역했습니다. 또한, 식질은 제대로 할 줄 몰라서 4th 라이브 특별편의 말풍선은 그냥 흰색 배경으로 밀었습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링크)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링크)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본문)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링크)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편 - 작업 예정 # 2nd 라이브 리포트 in G's 매거진 더보기 # 4t.. 2022. 9. 22. [번역] AMUSE VOICE ACTORS CHANNEL FES 2021 낭독극 - 성우는 괴로워 번역 자료: AMUSE VOICE ACTORS CHANNEL FES 2021 수록 낭독극 - 성우는 괴로워 (2021. 11. 27. )① 이소베 카린(산죠 시오리 役) : 아뮤즈의 귀족. 옆동네(샤니마스) 소속. 22년 기준 러브라이브와 접점은 없음. 명문여학교 출신에 성악을 배운 진짜 귀족 아가씨. ② 코이즈미 모에카(모리하라 노노카 役) : 아뮤즈의 최종병기. 효고온나. 니지가사키 미후네 시오리코 담당성우. 아뮤보 스태프로부터 "소라마메" 라는 5천엔 짜리 청개구리를 선물로 받아 키우고 있다. ③ 사토 히나타(멀티걸 役) : 아뮤즈의 한계오타쿠. 선샤인 Saint Snow 카즈노 리아 담당성우. 일론 머스크에게 직멘을 날려서 2022년 6월 1일에 트위터 공식계정 인증마크를 받았다. ④ 타노 아사미.. 2022. 9. 13.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七話 : 猫 더보기 …영원히 함께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친구에게 언제나 그런 말을 들었다. 해가 바뀌어도 나의 모습은 변함이 없는데, 친구의 모습은 날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다시 해가 바뀔수록 달라져만 갔다. 언제부터인가, 친구는 이제 마루에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바쁜 일이 있겠지, 또 내일은 다른 친구의 집에 가겠지, 또 그 내일은 자식들에게 소식이 오겠지. 그렇게 홀로 정원에서 친구를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친구의 죽음을 깨달은 것은 매화가 지고 나서였다. - 네코마타 이야기 中 ▶ 학생회실 ― 소파 위, 의식을 잃은 피투성이의 아이 ― 문앞을 지키는 미아와 아이 곁에 붙은 나머지 멤버들 세츠나 「아이 양… 제발…」 눈물 뚝뚝 엠마 「〔세츠나와 함께 묵묵히 지혈 중〕」 미아 「…세츠나, 엠마. 이.. 2022. 9. 12. [단행본] 니지욘 2권 - 특별수록 ※ 번역자료에서 번역 담당하시는 분이 연습 겸 역식한 《니지욘 단행본 2권》 의 특별수록 에피소드 입니다. 당연하지만, 국내정발 시에 삭제됩니다. 정발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역자가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번역하는 스타일이라 원문과 (의미는 같지만) 조금 다른 대사도 있고, 한본어도 꽤 됩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링크)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본문)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링크)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링크)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 2022. 9. 8. 스미레(22)「일출까지 앞으로 세 시간」 ▶ 1월 1일, 오전 3시 49분. 어느 고속도로 졸음쉼터 ― 자판기 「〔덜커덩- 쿠궁 쿵〕」×2 ― 딸기라떼와 비타민음료를 꺼내는 스미레, 옆에 서있는 렌 스미레 「자.」 스윽- 렌 「아, 감사합니다!」 헤실헤실 스미레 「〔칫, 치잇- 딸깍.〕 지금 몇 시지?」 꼴깍꼴깍 【일출까지 앞으로 세 시간】 렌 「지금- 새벽 4시 쯤이요.」 딸깍, 호로록 스미레 「벌써? 카논 태웠을 때가… 아, 맞구나.」 렌 「스미레 양은 계속 운전 중이어서 체감시간이 다른가 봐요.」 스미레 「뭐, 그럴지도.」 피식 렌 「운전하는 거 피곤하진 않으세요?」 스미레 「괜찮아, 아직. 애초에 나말고 운전할 줄 아는 사람도 없고.」 렌 「아, 치사토 양은 얼마 전에 면허 땄어요.」 스미레 「정말?」 깜짝 렌 「네. 대학 생활 하다보니.. 2022. 8. 24. [단행본] 니지욘 1권 - 특별수록 ※ 번역자료에서 번역 담당하시는 분이 연습 겸 역식한 《니지욘 단행본 1권》 의 특별수록 에피소드 입니다. 당연하지만, 국내정발 시에 삭제됩니다. 정발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역자가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번역하는 스타일이라 원문과 (의미는 같지만) 조금 다른 대사도 있고, 한본어도 꽤 됩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본문)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링크)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링크)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링크)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 2022. 8. 9.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六話 : 鬼 더보기 …사슬에 묶여 있을 때 깨달았다. 이것은 복수가 아니다. 이것은 이제 나의 저주이고 원망이다. 쿠라마(鞍馬)에 참배를 한다고 하였나? 그래, 어서 그리로 가거라. 그 길에서 나의 칼로 너의 목을 베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너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내가 요리미츠가 되겠다. 어서 그리로 가거라. 지나가시오, 지나가시오. 여기는 명부의 샛길, 귀신님에게 가는 샛길이어라. - 키도마루설화(鬼童丸說話) 中 ▶ 카마이타치(낫족제비)를 봉인한 직후, ― 동호회실 ― 바닥에 널브러져 잘만 자는 교복 차림의 미아 아이/세츠/엠마 「…….」 미아 「Zzz」 시오리코 「그냥 잠든 거겠죠?」 카나타 「깨워볼게. 잠시만.」 나방 뾰롱뽀롱 미아 「…? 아, 뭐야.」 팔 휘적- Zzz 카나타 「허허- 이건 또 처음이네.」 .. 2022. 8. 7. [동인지] 荒센세『GO!GO!니지가쿠 유치원』 ※ 번역자료에서 번역 담당하시는 분이 연습 겸 역식한 동인지 입니다. 작가 : 荒*(こう) 작가 트위터(링크) 작가 픽시브(링크) 동인지 구입처(링크) 더보기 2022. 8. 7. 엠마「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에필로그~ ※ 검수와 분량조정을 거치며 삭제되었던 내용들과 에필로그 입니다. 평범한 비하인드 스토리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게스트 정하기(0화) 란쥬란쥬 란란쥬(4화 B파트 中) 메이크업(5화 B파트 中) 카나타는 뭐든지 알고 있어(6화 B파트 中) 전격! 고백실행 위원회 with.뽀무(7화 A파트中) 미아는 잠 못 이루고(삭제된 9화 A파트) 에필로그 ~ 만약 당신의 마음을 이 노래로 ~ 1. 게스트 정하기 ▶ 연극부 부실 시즈쿠 「게스트요? 연극부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연극부 부장 「그렇긴 한데, 공식적으로 올해… 이번 학기 마지막 공연이잖아? 그래서 조금 특별한 무대로 꾸미고 싶거든. 보는 사람들도 학교의 유명인들이 나오면 좋아하지 않겠어?」 시즈쿠 「헤에- 개그프로에 아이돌 나오는 느낌이네요.」 끄덕 연극.. 2022. 7. 31.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9화(完)~ ― 카린 쨩에게 카린 쨩의 그 마음을 눈치챈 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솔직히 너무 티가 나서 모르는 척하기도 힘들었어. 나랑 얘기도 잘 안 하려하고, 눈도 잘 안 마주치고, 그러면서 다른 애들이랑은 평소처럼 지내고. 질투는 아니지만, 차라리 카린 쨩이 날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생각도 들었다는 거 알아? 그래도 카린 쨩이 나를 위해서, 그리고 자기자신을 위해서 힘내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어. 지난 내 생일에 맞춰서 둘이서만 여행 가자고 했을 때,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고백하는 날이 그날이겠구나 싶었어. 그런데 씻고 나오니까 혼자 쿨쿨 자고 있더라? 나도 나름 용기내서 말했던 건데 그것도 몰라주고… 혹시 키스하려던 걸 피해서 토라진 걸까 싶었어. 하지만 카린 쨩, 나는 솔직히 고백이.. 2022. 7. 2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