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195 [방송국] 하즈키 렌과 미야시타 아이의 코이스루 크레센도 “하즈키 렌・미야시타 아이의 연애(恋愛) 라디오!” 퍼스널리티 : 미야시타 아이(니지가사키), 하즈키 렌(리에라) 기간 : 2022년 11월 25일 ~ 2023년 9월 29일 갱신 : 매달 마지막 금요일 니지가사키의 "미야시타 아이" 와 리에라의 "하즈키 렌" 이 진행하는 연애 상담 라디오. 코너 1. 아이? 토모? 너랑 나는 友&愛~!!! 미야시타 아이가 메인이 되어, 사연자의 마음이 사랑인지 아니면 우정인지 확인하고 조언하는 코너 코너 2. 가르쳐줘요, 하즈키 박사님의, 사랑의 요령 (教えてよ 葉月博士の 愛のコツ) 하즈키 렌이 메인이 되어, 사연자의 연애 고민에 대해 5-7-5 로 조언하는 코너 2022. 11. 25. [공지] 라디오 SS 안내 뮤즈의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 아쿠아의 "우라노호시 여학원 RADIO" 니지가사키의 "방송실 시리즈" 리에라의 "유이죠 방과 후 방송국" 시리즈 전원이 참가하는 "ANN" 등 러브라이브! 시리즈 내에는 다양한 라디오 방송이 있습니다. 해당 라디오는 캐스트(성우) 명의로 진행되는 방송으로, 캐릭터를 연기하는 요소가 있긴 하지만, 캐릭터가 메인인 미디어믹스로 분류하기 보다는 캐스트가 메인인 홍보 방송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캐릭터가 라디오를 진행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라디오 SS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룹 상관 없이, 어울리는 캐릭터들을 퍼스널리티(진행자)로 뽑아 라디오의 특색에 맞게 이것저것 해볼까 합니다. 라디오 SS는 그룹이나 분량으로 나누지 않고, "라디오 컨셉" 에 맞추어 ".. 2022. 11. 25. 시즈쿠「메멘토모리」 시즈쿠 「…네?」 ― 앞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Memento mori】 ▶ 어느 날의 동호회실 카스미 「저기, 아유무 센빠이.」 소매 쭉쭉 아유무 「응? 왜 그래, 카스미 쨩?」 카스미 「저기.」 → 시즈쿠 아유무 「?」 기웃 ― 멍하니 창가에 앉은 시즈쿠 ― 시즈쿠 「…….」 멍- 카스미 「요즘 시즈코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아유무 「음- 조금 센티멘탈한 분위기이긴 한데… 그런가?」 카스미 「그게… 평소에도 기운이 없다고나 할까, 정신이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같아요.」 아유무 「흐음…」 걱정 세츠나 「무슨 일 있는 걸까요?」 불쑥 아유무 「아, 세츠나 쨩.」 카스미 「세츠나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죠?」 세츠나 「음- 확실히 평소랑 다르다면 그런 쪽이니까요!」 끄덕끄덕 아유무 「카스미.. 2022. 11. 2.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九話 : 不 더보기 …"왜 그대들은 나를 두려워 하느냐", 그것은 저희가 신(神) 님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대들은 나를 신이라 부르는냐", 그것은 신 님이 길을 잃은 저희를 육지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대들은 나를 떠나느냐", 그것은 단지 저희가 왔던 곳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왜 나는 언제나 이 바다에 고독하게 있어야 하느냐", 신이시여. 그것이 신 님의 이유입니다. - 구마모토 시라누이 이야기 中 ▶ 엠마의 기억 ― 기숙사, 엠마의 방 엠마 「어디 있지… 아! 찾았다!」 태블릿 발견 엠마 「(이제 빨리 교실로 가야겠다. 홈룸 전에 갈 수 있겠지…?)」 후다닥 ― 기숙사 정문으로 향하려다, 지하 복도로 방향을 트는 엠마 엠마 「(맘대로 다니면 안 되지만… 그래도 여기가 훨씬 빠르니까! 마침 비도.. 2022. 10. 30. [임시 공지] λισ ⇁σμ「블로그가 터졌네요」 ※ 2022년 10월 15일에 발생한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에 쓴 글 입니다. λισ ⇁σμ 「3, 4일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복구가 안 됐어요.」 ノレcイ´=ω=) 「이야- 큰일이네-」 λισ ⇁σμ 「데스크탑과 태블릿으로 접속해도 모바일로 연결돼요. 게다가 이 블로그는 모바일 전용 화면을 해제한 스킨을 쓰고 있어서, 기존에 모바일로 보던 것도 전부 다르게 보인다고요.」 ― 카카오톡 서버가 불타서 생긴 변화들 강제 모바일 공앱 스킨으로 전환 태그 작동 잦은 오류 이미지 로딩 시간 증가 그 외 메뉴 스타일 고장 ノレcイ´=ω=) 「그래도 덕분에 설정만 해두고 보여준 적은 없던 모바일 배너를 다들 보게 됐다요?」 λισ ⇁σμ 「꿈태양 재킷 일러스트네요. 사실 티스토리 공앱으로 보면 볼 수 있는데, .. 2022. 10. 19. 시즈쿠「소금공주 이야기」 ― 지난 이야기! 자체제작 연극을 만든 오사카 시즈쿠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 1, 2학년 멤버들에게 배우로서 출연을 제의하고, 이것을 동호회 3학년 멤버들 앞에서 시연하게 되는데… 카나타 「응? 이거 지난 이야기가 있었어? 못 봤는데?」 미아 「아니, 없었어.」 카린 「빌드업하기 귀찮아서 저렇게 날렸대.」 엠마 「헤에- 그렇구나」 jΣミイ˶òᴗó˶リ 「자! 연극을 시작할테니 조용히 해주세요!」 의욕뿜뿜 【소금공주 이야기 by. 오사카 시즈쿠】 ▶ 니지가사키 소강당, 최전열에 앉은 3학년.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 위 의자에 앉은 시오리코 ― 옛날 옛날, 어느 세상에 덧니나라가 있었어요. 덧니나라에는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인 소금공주가 살고 있었답니다. 시오리코 「…….」 ― 소금공주는 착하고 올곧은 성격에 현.. 2022. 10. 14. [라이브 후기] 니지 5th 후기 1편 - 토모리루 이야기 본문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지인들에게 실명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본문에서 "토모리루" 라고 부르고 있지만, 평소에 (아즈나랜드 가사 때문에) "도모리" 라고 불러서 문장이 조금 어색합니다. 토모리루의 하차 공지가 있기 전인 10월 12일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냥 포스팅을 삭제할까도 싶었지만, 남겨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점을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유키 세츠나 역의 쿠스노키 토모리 양(이하 "토모리루")이 선천적 질병으로 제대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 것이 3rd 라이브 때부터인데, 그나마 3rd와 아즈나 팬미에선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안무를 짜고 무대에 섰다. 그런데 4th에서 솔로곡 "ヤダ!" 외에는 아예 무대에 얼굴조차 보여주지 않는 연출로 참가했고, .. 2022. 10. 12.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八話 : 二 더보기 …남편은 부엌에 몰래 숨어 들어가 아내를 지켜보았다. 아내는 가마솥 가득 밥을 짓고, 그 옆 아궁이에는 불을 때어 국을 또 한 솥 끓였다. 아니, 저 많은 것을 누구에게 주려는 건가? 싶던 그 순간, 아내는 머리를 풀어헤쳤다. 풀어헤친 머리가 스멀스멀 움직이며 음식들을 집더니, 곧 뒤통수에서 뱀처럼 생긴 기괴한 주둥이가 튀어나와 그것들을 게걸스레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 나자빠진 남편에게, 혀를 날름거리며 아내가 다가오자, 남편은 허겁지겁 저 멀리 마을 밖으로 도망쳤다. - 미야자키 지역 후타쿠치 전래 中 ▶ 학생회실 아이 「(손가락 하나 움직이질 못 하네…)」 ― 곁에서 들리는 거친 숨소리 아이 「(…누구지? 눈이라도 뜰 수 있으면- 아, 떠진다)」 살짝- ― 시야에 들어오는 소파에 누운.. 2022. 10. 10. [Web] 니지욘 2018 먼슬리랭킹 특별편 ※ 원문의 의도를 살리는 선에서 적당히 번역했습니다. 투명말풍선 중 식질 포기한 건 그냥 흰 배경으로 밀었습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링크)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링크)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링크)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본문)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편 - 작업 예정 [원본 확인하기] 원본은 해당 링크로 접속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링크 바로가기 # 1월 랭킹 특별편. 리나 & 카린 & 시즈쿠 더보기 # 2월 랭킹 특별.. 2022. 10. 3. 다이아「아가씨, 아직 바닷바람이 차갑습니다.」 ※ If 물 + 시대극. 조금 옛날, 유력가문의 아가씨 카난과 그녀의 호위무사 다이아의 짧은 이야기. 아제리아 1st, 2nd 라이브 본 뒤에 썼던 SS. 킹쨩 복귀하면 올려야지- 하다가 까먹고 지금 업로드.【조금 더, 계속(もっとね、ZUTTO)】 ▶ 우치우라 해안거리, 카난과 다이아 다이아 「아가씨, 아직 바닷바람이 차갑습니다.」 카난 「다이아! 이정도는 선선한 거라구-?」 히힛 ― 연분홍빛이 도는 흰 원피스 차림의 카난 ― 카난의 뒤, 살짝 거리를 두고 따라걷는 하카마 차림의 다이아 다이아 「그런 소리 마시고, 어서…」 스윽- 카난 「에-? 싫어. 원피스 위에 누가 그런 천쪼가리를 입어?」 다이아 「주인마님께서 특별히 자수를 놓은 것입니다. 군소리 말고 어서 입으세요.」 카난 「다이아나 입어 그런 거.. 2022. 10. 1. 란쥬「란쥬랑 놀자!」 미아/시오리코 「싫어(요.)」 란쥬 「엣」 ― 끝...? ▶ 어느날의 동호회실 ― 란쥬 + 시오리코, 엠마, 카린, 아이, 리나, 미아 ― 여차저차 란쥬의 말을 들어봤다. 란쥬 「있지, 있지! 얼마 전에 SNS에서 진-짜! 재밌게 노는 걸 봤거든!」 초롱초롱 ―『 뽀엥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무슨~ 게임! 』 ―『 "영원한 표적!" 아! 나! 타! 으악!! 』 ※ 007빵 카린 「…저기, 란쥬.」 란쥬 「라?」 카린 「그거 대학생들이… 아, 아니야.」 란쥬 「?」 갸웃 리나 「대학생들이 술 마시면서 하는 게임이야.」 리나쨩 보드 [마시고 죽자] 엠마 「에? 그런 거야?」 리나 「응. 게임에서 진 사람이 벌칙으로 술을 마시거나, 안주를 계산하거나 그래.」 아이 「아- 듣고보니. 아이 씨네 가게에서도 .. 2022. 9. 24. [G's]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특별편 ※ 원래 핫산하던 분이 귀찮다고 던지셔서, 이번엔 제가 했습니다. 원문의 의도를 살리는 선에서 적당히 번역했습니다. 또한, 식질은 제대로 할 줄 몰라서 4th 라이브 특별편의 말풍선은 그냥 흰색 배경으로 밀었습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링크)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링크)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본문)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링크)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편 - 작업 예정 # 2nd 라이브 리포트 in G's 매거진 더보기 # 4t.. 2022. 9. 22. [번역] AMUSE VOICE ACTORS CHANNEL FES 2021 낭독극 - 성우는 괴로워 번역 자료: AMUSE VOICE ACTORS CHANNEL FES 2021 수록 낭독극 - 성우는 괴로워 (2021. 11. 27. )① 이소베 카린(산죠 시오리 役) : 아뮤즈의 귀족. 옆동네(샤니마스) 소속. 22년 기준 러브라이브와 접점은 없음. 명문여학교 출신에 성악을 배운 진짜 귀족 아가씨. ② 코이즈미 모에카(모리하라 노노카 役) : 아뮤즈의 최종병기. 효고온나. 니지가사키 미후네 시오리코 담당성우. 아뮤보 스태프로부터 "소라마메" 라는 5천엔 짜리 청개구리를 선물로 받아 키우고 있다. ③ 사토 히나타(멀티걸 役) : 아뮤즈의 한계오타쿠. 선샤인 Saint Snow 카즈노 리아 담당성우. 일론 머스크에게 직멘을 날려서 2022년 6월 1일에 트위터 공식계정 인증마크를 받았다. ④ 타노 아사미.. 2022. 9. 13.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七話 : 猫 더보기 …영원히 함께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친구에게 언제나 그런 말을 들었다. 해가 바뀌어도 나의 모습은 변함이 없는데, 친구의 모습은 날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다시 해가 바뀔수록 달라져만 갔다. 언제부터인가, 친구는 이제 마루에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바쁜 일이 있겠지, 또 내일은 다른 친구의 집에 가겠지, 또 그 내일은 자식들에게 소식이 오겠지. 그렇게 홀로 정원에서 친구를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친구의 죽음을 깨달은 것은 매화가 지고 나서였다. - 네코마타 이야기 中 ▶ 학생회실 ― 소파 위, 의식을 잃은 피투성이의 아이 ― 문앞을 지키는 미아와 아이 곁에 붙은 나머지 멤버들 세츠나 「아이 양… 제발…」 눈물 뚝뚝 엠마 「〔세츠나와 함께 묵묵히 지혈 중〕」 미아 「…세츠나, 엠마. 이.. 2022. 9. 12. [단행본] 니지욘 2권 - 특별수록 ※ 번역자료에서 번역 담당하시는 분이 연습 겸 역식한 《니지욘 단행본 2권》 의 특별수록 에피소드 입니다. 당연하지만, 국내정발 시에 삭제됩니다. 정발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역자가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번역하는 스타일이라 원문과 (의미는 같지만) 조금 다른 대사도 있고, 한본어도 꽤 됩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링크)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본문)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링크)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링크)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 2022. 9. 8. 스미레(22)「일출까지 앞으로 세 시간」 ▶ 1월 1일, 오전 3시 49분. 어느 고속도로 졸음쉼터 ― 자판기 「〔덜커덩- 쿠궁 쿵〕」×2 ― 딸기라떼와 비타민음료를 꺼내는 스미레, 옆에 서있는 렌 스미레 「자.」 스윽- 렌 「아, 감사합니다!」 헤실헤실 스미레 「〔칫, 치잇- 딸깍.〕 지금 몇 시지?」 꼴깍꼴깍 【일출까지 앞으로 세 시간】 렌 「지금- 새벽 4시 쯤이요.」 딸깍, 호로록 스미레 「벌써? 카논 태웠을 때가… 아, 맞구나.」 렌 「스미레 양은 계속 운전 중이어서 체감시간이 다른가 봐요.」 스미레 「뭐, 그럴지도.」 피식 렌 「운전하는 거 피곤하진 않으세요?」 스미레 「괜찮아, 아직. 애초에 나말고 운전할 줄 아는 사람도 없고.」 렌 「아, 치사토 양은 얼마 전에 면허 땄어요.」 스미레 「정말?」 깜짝 렌 「네. 대학 생활 하다보니.. 2022. 8. 24. [단행본] 니지욘 1권 - 특별수록 ※ 번역자료에서 번역 담당하시는 분이 연습 겸 역식한 《니지욘 단행본 1권》 의 특별수록 에피소드 입니다. 당연하지만, 국내정발 시에 삭제됩니다. 정발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역자가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번역하는 스타일이라 원문과 (의미는 같지만) 조금 다른 대사도 있고, 한본어도 꽤 됩니다. [니지욘 시리즈 번역] 1. 니지욘 단행본 1권 특별편(본문) 2. 니지욘 단행본 2권 특별편(링크) 3. 니지욘 2nd & 4th 라이브 G's 매거진 리포트(링크) 4. 니지욘 2018년 먼슬리랭킹 특별편(링크) 5. 니지욘 유닛 라이브&팬미팅 팜플렛 수록 특별편 - 작업 중 6. 니지욘 『유우산책』 디스크 특전 특별편 - 작업 예정 7. 니지욘 니지저널 1권 특별편 - 작업 예정 8. 니지욘 니지저널 2권 특별.. 2022. 8. 9. 아이「요괴가사키 학원」第六話 : 鬼 더보기 …사슬에 묶여 있을 때 깨달았다. 이것은 복수가 아니다. 이것은 이제 나의 저주이고 원망이다. 쿠라마(鞍馬)에 참배를 한다고 하였나? 그래, 어서 그리로 가거라. 그 길에서 나의 칼로 너의 목을 베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너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내가 요리미츠가 되겠다. 어서 그리로 가거라. 지나가시오, 지나가시오. 여기는 명부의 샛길, 귀신님에게 가는 샛길이어라. - 키도마루설화(鬼童丸說話) 中 ▶ 카마이타치(낫족제비)를 봉인한 직후, ― 동호회실 ― 바닥에 널브러져 잘만 자는 교복 차림의 미아 아이/세츠/엠마 「…….」 미아 「Zzz」 시오리코 「그냥 잠든 거겠죠?」 카나타 「깨워볼게. 잠시만.」 나방 뾰롱뽀롱 미아 「…? 아, 뭐야.」 팔 휘적- Zzz 카나타 「허허- 이건 또 처음이네.」 .. 2022. 8. 7. [동인지] 荒센세『GO!GO!니지가쿠 유치원』 ※ 번역자료에서 번역 담당하시는 분이 연습 겸 역식한 동인지 입니다. 작가 : 荒*(こう) 작가 트위터(링크) 작가 픽시브(링크) 동인지 구입처(링크) 더보기 2022. 8. 7. 엠마「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에필로그~ ※ 검수와 분량조정을 거치며 삭제되었던 내용들과 에필로그 입니다. 평범한 비하인드 스토리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게스트 정하기(0화) 란쥬란쥬 란란쥬(4화 B파트 中) 메이크업(5화 B파트 中) 카나타는 뭐든지 알고 있어(6화 B파트 中) 전격! 고백실행 위원회 with.뽀무(7화 A파트中) 미아는 잠 못 이루고(삭제된 9화 A파트) 에필로그 ~ 만약 당신의 마음을 이 노래로 ~ 1. 게스트 정하기 ▶ 연극부 부실 시즈쿠 「게스트요? 연극부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연극부 부장 「그렇긴 한데, 공식적으로 올해… 이번 학기 마지막 공연이잖아? 그래서 조금 특별한 무대로 꾸미고 싶거든. 보는 사람들도 학교의 유명인들이 나오면 좋아하지 않겠어?」 시즈쿠 「헤에- 개그프로에 아이돌 나오는 느낌이네요.」 끄덕 연극.. 2022. 7. 31.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9화(完)~ ― 카린 쨩에게 카린 쨩의 그 마음을 눈치챈 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솔직히 너무 티가 나서 모르는 척하기도 힘들었어. 나랑 얘기도 잘 안 하려하고, 눈도 잘 안 마주치고, 그러면서 다른 애들이랑은 평소처럼 지내고. 질투는 아니지만, 차라리 카린 쨩이 날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생각도 들었다는 거 알아? 그래도 카린 쨩이 나를 위해서, 그리고 자기자신을 위해서 힘내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어. 지난 내 생일에 맞춰서 둘이서만 여행 가자고 했을 때,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고백하는 날이 그날이겠구나 싶었어. 그런데 씻고 나오니까 혼자 쿨쿨 자고 있더라? 나도 나름 용기내서 말했던 건데 그것도 몰라주고… 혹시 키스하려던 걸 피해서 토라진 걸까 싶었어. 하지만 카린 쨩, 나는 솔직히 고백이.. 2022. 7. 29.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8화~ 신발을 벗고 물에 들어가려던 걸 겨우 말렸다. 스위스의 추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신만만하지만, 젖은 발로 신발을 신을 거냐 물으니 발길을 돌렸다. ― 저기, 아사카 카린 님 맞으세요? 근처 상점가를 걷다보니 행인들이 우리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왔다. 내 또래의 아이들이 모여 들어 열댓명 정도 사진을 찍어줬다. “역시 카린 쨩은 인기 많네.” 잠깐 쉴 겸 들어간 카페에서 엠마가 말했다. 살짝, 엠마의 아랫입술이 움찔댄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하지 못할 때, 심각하진 않지만 기분이 상했을 때 보이는 엠마의 버릇이다. 함께 있는데 나를 먼저 찾던 모습에 토라진 것 같다. 엠마가 인기같은 걸로 속상해할 아이는 아닌데. “엠마도 같이 싸인하고 사진 찍었잖아. 딱히 질투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 아마.. 2022. 7. 24.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7화~ … 도시를 벗어나, 파란 하늘과 약간의 흰 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풍경이 2월의 햇살을 타고 차창으로 들어온다. 반짝반짝 빛나는 엠마의 눈동자가 파란 바다를 담는다. 짙은 청록색에 섞인 푸른빛. 창문에 비친 모습으로 힐끗 봤을 뿐이지만, 지금 엠마의 눈은 온 세상을 비추고 있는 것만 같다. 세츠나가 봤으면 지구라든가, 생명이라든가, 조금 더 섬세한 사춘기 소녀다운 말을 했겠지? “카린 쨩! 저기 봐!” 갈매기 한 무리가 쭉 뻗은 해안도로의 실루엣을 따라 날아간다. 고향에서, 그리고 학교 근처에서 지겹도록 본 새인데, 어쩐지 시즈오카의 이름 모를 바다를 날고 있는 이 애들은 신선하고 또 낯설다. “엠마, 빵이나 과자 먹다가 갈매기한테 뺏기지 마.” “카린 쨩, 무슨 소리야?” “아니, 그냥. 여행 후기 보니.. 2022. 7. 22.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6화~ “카린 쨩도 멀다면 멀잖아. 말씀은 그렇게 하셨어도 카린 쨩이 보고 싶으실 거야.” “그러려나…” “응, 응!” 엠마가 방으로 돌아가고 다시 집에 전화를… 하려다 그만뒀다. 시간도 늦어서 지금 한다고 받을 것 같지도 않고. 또 이미 안 간다고 말했는데, 굳이 마음이 바뀌었다며 연락하기가 껄끄럽다. 게다가 가만히 생각하다 내가 내린 결정도 아니고, 엠마 말에 따르는 느낌이라 집에 가도 투덜댈 것 같았다. “엠마가 알면 한 소리 하겠지.” 나중에 엠마가 화내지 않을까, 그렇다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야겠다. 엠마와 했던 바다를 보러 가자는 약속을 위해서, 이번 겨울방학의 귀향은 포기하기로 했다. 약속을 마치 변명거리로 쓰는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찌릿하지만, 엠마는 몰라도 우리집은 이해해줄 것 같다. 내가.. 2022. 7. 17.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5화~ 걱정어린 눈빛. 역시, 나랑 엄마랑 싸운 거라고 생각하나 보다. “싸운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나는 왜 굳이 싸운 게 아니라고 엠마를 안심시키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실은 싸운 게 맞으니까 변명을 하고 있겠지, 이런 생각이 든다. 엠마는 누군가가 잘못했을 때 풀죽은 강아지같은 표정을 짓는다. 마치 그 사람을 대신해서 죄책감을 느끼듯. “카린 쨩, 가족은 소중한 거야.” “그렇게 무거운 얘기 안 해도 돼. 엠마네처럼 화목한 집도 있고, 우리집처럼…” 말을 이으려니 생각이 안 난다. 우리집도 화목…한 지는 몰라도, 나쁜 가족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전해야 할지, 엠마 앞에서는 어떤 말도 꺼내기가 어렵다. “나는 집에 가고 싶어도 못 간다고.” “…미안.” “나는 엠마를 좋아한다.”.. 2022. 7. 15.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4화~ “엠마?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아까 전에. 노크해도 답이 없어서 그냥 들어왔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말한다. 그래도 1학기 때는 내가 열어줄 때까지 기다렸는데. 이러다 나중에는 다른 애들까지 벌컥 벌컥 들어오지 않을까 솔직히 걱정스럽다. 엠마는 어떨지 몰라도, 아침에 자는 모습이나 지저분한 방은 보여주기 싫으니까. “…삐진 건 아니야. 아무튼, 엠마. 우리 집에 가는 건 힘들 것 같아.” “그렇구나… 미안, 카린 쨩. 괜히 무리한 부탁해서…” “미안하긴 뭘. 집에 연락할 때도 됐고 겸사겸사 물어본 거니까. 그리고 우리 집은 원래 이래.” 엠마는 서로에게 무뚝뚝한 우리 집을 이해하기 힘든지 눈만 깜빡인다. 평소에는 이렇지 않다고 꼭 변명이라도 해야할 것처럼 바라본다. 사실 나랑 우리 집이 평범한 건.. 2022. 7. 10.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3화~ ‘알아는 볼게’, 그래도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아서 잠들기 직전 집에 연락을 했다. 시작부터 전화 좀 자주 하라는 잔소리였지만, 그 말이 마냥 싫지는 않았다. “저기, 엄마. 방학 때 친구랑 같이 집에 가도 돼?” “안 돼.” 단칼에 거절당했다. 집에 손님을 몇날며칠 두기엔 힘들다고 그런다. 그럼 일주일 정도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그렇게 조금 있을 거면 돈 아깝게 집에 오지 말란다. 우리 집이 가까운 거리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닌데 꼭 이런다. 돈도 벌고 있어서 그냥 비행기 타고 가면 되는데 말이다. 전화는 자주하라더니, 내 얼굴은 안 보고 싶은가 보다. “알았어, 그럼 나 이번 겨울에는 안 간다?” 삑- 전화를 끊었다. 살짝 섭섭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어쩌면, 처음 생.. 2022. 7. 8.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2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본다. 빵을 베어 문 입을 오물거리다 꼴깍, 빵 조각을 삼킨다. “바다는 이미 봤는데?” “어? 아까는 본 적 없다 그러지 않았어?” “일본에 오고 나서는 당연히 봤지! 그리고 학교 바로 앞이 바다잖아.” 아, 맞다. 그랬지. 나름 분위기 잡고 꺼낸 말인데, 또 나만 바보가 됐다. 뻘쭘하게 커피 빨대를 입에 가져갔다. 갸우뚱하던 눈동자는 눈웃음에 닫히고, 엠마는 마냥 헤실헤실 웃는다. 그렇게 내가 우스운 걸까, 싶기도 하지만 엠마는 원래도 잘 웃었다. “그럼 그냥 바다 대신에, 카린 쨩 고향은 어때?” 딱히 볼 건 없을 텐데……. 라는 말이 나오려다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말을 고른다. 엄마가 괜히 이상한 소리라도 할까 봐 겁도 나고, 내 어릴 때를 생각하면 조금 부끄럽다. .. 2022. 7. 3. 카린「주근깨 소녀와 키다리 아가씨」~1화~ 평생을 섬에서 살아온 나와 달리, 그 아이는 열여덟 살까지 바다를 본 적이 없다 말했다. “그래도 집 앞에 엄청 큰 호수가 있어서 물은 익숙해. 동생들 수영도 내가 가르쳤다구?” 우쭐한 표정으로 얘기하는 모습이 꼭 개구쟁이 같다. 나긋나긋한 성격의 이 아이가 맘껏 신이 나는 건, 역시 이곳의 친구들이나 고향의 가족들을 얘기할 때뿐이겠지? 아, 맛있는 점심을 먹을 때도 포함해야겠다. 지금도 동아리 후배가 만들어준 크림빵을 먹고 있으니까. “근데 호수에도 파도가 치나?” “바람이 세게 불면 가끔?” 호수는 산비탈에서 내려온 바람을 그대로 맞기 때문에 조각배를 띄울 정도로 잠잠하지는 않다 그런다. 휘잉- 찰싹, 바람에 따라 일렁이는 물결을 얘기하며 이쪽저쪽 손짓을 한다. 동생들한테 수영 가르칠 때도 이렇게 가.. 2022. 6. 27. 시즈쿠「사투리 소녀는 뭔가 귀엽지」 ▶ 어느 날의 니지가사키 ― 동호회실, ― 테이블, 도둑잡기 중인 1학년&미아 ― 소파, 패션잡지 읽는 엠마카린 + 엠마 무릎 베고 자는 카나타 카스미 「응? 갑자기?」 시즈쿠 「응? 아니야?」 카스미 「응?」 시즈쿠 「응?」 미아 「뭐야, 둘이. 아까부터 똑같은 말만 하고. 자, 리나.」 리나 「응. 7. 다음. 시오리코 쨩.」 시오리코 「네.」 카드 뽑 【사투리 소녀는 귀엽다】 시즈쿠 「저기, 잠깐만.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간 거 아니야?」 리나 「사투리 얘기 말이야?」 시즈쿠 「사투리 귀엽지 않아?」 시오리코 「딱히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미아 「난 사투리가 어떤 지도 몰라.」 카스미 「그리고 사투리는 뭐랄까… 좀 거친 것도 있잖아. 귀여운 느낌이랑은 거리가 멀지 않아?」 시즈쿠 「.. 2022. 6. 5. 이전 1 2 3 4 5 6 7 다음